기다려줄테니 상황이 나아지면 돌아오라는 남친..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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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나는 둘다 07년생이고 만난지 두 달 넘었어
지금 내 상황이 좋지않아
부모님이 남친과 내가 사귀는걸 반대하시는데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하셔 나는 남친이 너무 좋고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이게 단순히 부모님을 설득 한다고 해서 해결 되는 문제도 아닌거같아 (남친이랑 정리 안하면 앞으로 나랑 얼굴 안보고 살거라는 말까지 나온 상태..) 이제 난 갓성인이고.. 부모님 얼굴 안보고 살수있을지 모르겠어
그리고 부모님과 이런 문제들로 심하게 다투고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 관련해서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래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져서 정신병원에 입원 하기로 했고..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남친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친이 기다릴테니까 상황이 나아지면 돌아오라고 하더라..
나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데 어떻게 기다릴거냐고 물어봤고 남친은 내가 언젠간 돌아온다고 약속했으니까 믿고 기다리겠대..
연애 완전 초부터 남친은 나한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다 라고 얘기를 했었고 연애하던 중에도 결혼 관련 얘기를 자주 꺼냈어.. 단순 애정표현이었는지 아니면 진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못해도 두 달 정도는 남친이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게 하는거 자체가 너무 미안하고 그 기간동안 남친 마음이 뜰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불안해
두 달 넘게 서로 연락도 못하고 지내는건데 기다리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까 ㅜㅜ

애초에 07이 2달 만났다고 결혼 전제로 깔고 가는 건 너무 이른 듯 부모님이 얼굴 안 보면서까지 반대하는 이유가 먼데? 남친을 만나는 행위를 싫어하시는 거야? 아님 너가 남친 만나고 다른 일이 잇엇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