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 반려동물 조롱했어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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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은 확실히 말했지만 아직 정확히 말하긴 헷갈려서 언니들한테 물어봐
난 앵무새를 키우고있어
그런데 오늘 방학식을 했단말야
방학중 학생 추천도서에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이 있었어
이게 앵무새를 조롱하는 내용이 아닌것도 알고 꽤 명작이란것도 알아 그건 문제없는데
그 친구가 멀리 자리에서 날 부르더니 “야 추천도서에 앵무새 죽이기있어ㅋㅋㅋ”이러는거야
그땐 앵무새 키우니까 장난한거겠거니 했는데 생각할수록 열받아 자기가 뭔데 그러는건지
평소에도 언행 썩 마음에 안들었긴해
안그래도 며칠전에 두마리 키우다가 한마리가 하늘나라 가버리고 몇개월 전에도 진짜 아끼던 앵무새가 가버려서 아직 보고싶은데
이거 손절해도돼?

그냥 생각없이 말한걸수도 있는데 이미 예전 일로 좀 정이 떨어져있으면 이번 일 넘어가도 또 무례하게 말하는 그런 일 생길거같은데 손절해
앵무새 ㅋㅋ
- 빠른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왜왜??
그냥 “앵무새” 단에만 꽂혀서 언니한테 말한 건가바 ㅜㅜ 한번 봐줘..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근데 전에도 무례했던거 있었는데 봐줘야할까..자기 비싼척하고 장난으로 남 깎아내리거나 그런것들
@빠른언니2 아 그럼 말이 다르지 손절은 하지말고 서서히 멀어져 !
친구가 악의는 없는 거 같은데 공감능력이 제로네.. 하늘나라 간것도 알고 있어?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하늘나라 간 건 몰라!
본인은 무지성으로 말한거긴 한데, 최근에 반려동물 간걸 알고도 저랬으면 좋은 애는 아니라고봐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하늘나라 간 건 말 안했어 근데 살아있다고 알아도 죽음에 대한걸 말한건 싫더라ㅠㅠ답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