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다른 사람한테 내 종교 얘기하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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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혹시 실례거나 상대가 기분나빠할까??
난 일단 불교인데 맹신하는 편은 아냐 그냥 집안 어른들이 불교셔서 따라서 절다니고 그러는 정도!
그리고 내가 바이올린 교습소를 일년정도 다니고있어 선생님이랑은 가끔 친구처럼 이런저런 얘기하고
서양악기 다루는 사람들 중에 불교인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아 교습소에도 (잘은 모르지만)성당이나 교회느낌 장식품들도 많고
그래서 선생님도 불교가 아니시라는건 알았거든
이번에 방학하고 선생님이 어디 갔다왔냐고 물어보셔서 할아버지댁 갔다왔다고하고 이번에 할아버지가 사주신 염주가 있는데 그걸 보여드렸어
처음엔 선생님이 “와 이쁘다~”하셨거든(이땐 염주인지 모르셨던듯) 근데 염주 자세히 보시더니 살짝 멈칫하시고 “아 절 다니셔?..”이런 느낌?으로 말하셨어 예쁘다고 하실 때랑은 좀 다르게ㅠㅠ
그땐 잘 못알아차려서 요즘 하고다니는 사람 많은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렸는데 선생님이 “아정말?”이렇게만 말하시더라고
역시나 그땐 긴가민가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좀 기분나쁘신걸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보통 종교가 다르다고해서 저렇게 정색?하거나 그래? 친구들이랑은 종교얘기 많이 안하니까 감을 못잡겠어
언니들은 종교 다른 사람이 자기 종교 말했을때 기분나쁘거나 말 안하고싶어?

좀 독실한 편이거나 종교에 깊이 신념 있는 사람들은 안 좋아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