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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서운한거 맞는건지좀 봐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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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우주다큐나 자연다큐 이런거 되게 좋아함 티비에서 하는거 거의 챙겨보고

어제도 아빠가 다큐를 보고있었는데

이런 구조에서 아빠는 쇼파에 앉아서 보고있었어

나는 책상 정리좀 하다가 저 연필꽂이에 연필 꽂아야돼서 탁자로 갔어
근데 구조상 연필꽂이에 꽂으려면 TV를 가려야했어(연필꽂이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많아서 안 가리는게 어려운)

암튼 연필 꽂는게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잠깐 하고 가는건데 내가 가서 꽂으려하자마자 겁나 크게

(내이름)아 나와나와나와 나와라 나와 나와 이렇게 말하고 내가 미안하다고하고 가서도 계속

아 제일 궁금했던건데 ㅇㅇ이때문에 다놓쳤네 하..이런 말 계속하고…

계속 저런 말 했었는데 난 진짜 마음이 너무 무거워지고 죄책감들고 한편으론 서운하고

어째야되는지를 모르겠어 언니들같았으면 어땠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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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기 틀어서 대령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