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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잘해주는게 부담스러워 나만그래?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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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빠가 항상 할수있다 힘내라 오늘도 좋은하루보내라
이런말 하는것도 부담스럽고
밤에 집오면 배고프냐 뭐 먹고싶냐 이러는것도
그냥 왠지모르게 부담스러움

그냥 아빠는 좋은사람이구나 날 잘 챙겨주는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나도 아빠한테 잘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돼
너무 오글거리는것 같고.. 더 무심해지고 무뚝뚝해짐

반대로 엄마가 더 감정적이고 그래서 거의 맨날 싸우는데
오히려 사이좋을땐 엄마한테 더 친하게 대하게됨

동생이랑은 엄청엄청 친함 장난도 많이치고
근데 아빠가 중간에 끼면 갑자기
나혼자 좀 싸해진다해야하나 텐션 죽음

아빠한텐 항상 벽을 두게되는 느낌..
아빠가 나한테 잘해주는것만큼 내가 못해주는 느낌이라
항상 미안하긴한데 고칠수가 없음.. 아빠가 안타까울지경
나만 이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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