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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정시 수시 너무 고민..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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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문계고 진학중인 고2학생 입니다.. 제 진로는 간호학과이구요 지거국 간호학과를 생각중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까지 놀다가 안되겠다 정신차리고 내신 20퍼 올렸지만 제 건강과 성격탓에 인문계를 진학하고 나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 애매한 머리 탓에 차라리 내신을 위해 비평준화고를 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엄마가 안계셨고 대학생이라는 이른 나이에 아빠는 한살배기인 절 조부모님 손에 맡기곤 타 지역에서 돈을 버셨어요 그만큼 전 아빠를 향한 죄책감도 감사함도 컸고 또 조부모님과 아빠가 저에게 주시는 은근한 기대감 또한 제가 다 받고 있었습니다 저희아빠와 큰아빠 모두 비평준화를 나왔고 전 인문계를 갈 성적이 되었기에 기대를 하셨던 것 같아요 이런 저런 기대감과 어른들이 해주시는 말들은 인문계를 가라고 하셨고 그래서 전 자연스럽게 인문계를 진학했습니다..!

하기 싫은걸 해서일까요.. 1학년때 아예 손을 놓아버려서 5등급제 내신 3.9로 끝났습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공부하려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 학기 내신도 3.5로 마무리 지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정시로 틀려고 하는데 또 마음이 쉽지 않아요 무섭고 막막하고.. 또 저혼자 겉도는 느낌이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서 또 막 자책하고 우울해요

모의고사 성적은 지금
국어 2?3등급
수학 5등급
영어 3등급
통합과학 4등급
통합사회 3등급
한국사 6등급 정도 나와요… 저 대학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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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수시로 전문대 가 -정시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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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1학기 끝났는데 내신 3점 중후반대고 언니가 원하는 곳이 1점 후반 안정이면.. 사실상 내신 복구 불가능이긴 해. 언니가 본문에도 써 놨듯이 방학 때 바짝 한다고 해서 3에서 바로 올1 받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고..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전문대나 지방대 간호가 맞다고 봐 정시는.. 공부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습관 잡는 것도 어렵고, 뭐 독재를 다니든 뭘 하든 딴짓 안 하고 하루종일 정시 공부에만 올인할 자신 있으면 하고, 그거 아닌 이상 그냥 성적 맞춰 가는 수밖에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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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1 아 진짜 욕심은 너무 있는데 왜 안하는지ㅜㅜㅜㅜ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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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거국 간호 준비면 내신 ㄹㅇ 다시 챙겨서 수시로 가 수시 못챙기는 애들 중에 정시러 하겠다해서 성공한 사람들 진짜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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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근데 내가 희망하는 곳이 5등급제로 1.9? 정도가 안정이라 그러는데 맞출 자신도 없고 지금 올 1맞아도 1.9는 못 맞출 거 같아서요.. 차라리 좀 알아주는 전문대 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