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가정폭력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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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얘기가 좀 긴데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겟어요ㅜ
일단 중3 여자고 제가 6학년때부터 살짝 삐딱선?을 타면서 부모님 속을 많이 속였어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 문제의 시발점은 다 제가 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 되는 걸까요..? 훈육이라고 생각하면 또 훈육인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겟는데 한 번만 읽어봐주세요ㅠㅠ
6살 때 - 어른 없이 혼자 가위 사용해서 한겨울에 내복 차림으로 내쫓음
13살 때 - 외출금지인데 몰래 나가서 입고있던 옷 가위로 찢고 뺨때리고 발로 참, 씨발련아 너같은 딸 필요없다 자살하든지 나가뒤지든지 알아서 해라 라면서 현관문쪽으로 밂
엄마가 말려서 다시 집에 들어왔더니 칼 가지고 협박함
14살 때 -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왕따) 부모님과 자주 다퉜는데 미인정 결석 해서 뺨 때리고 발로 밟고 바닥에 눌러놓고 숨 못쉬게함 + 턱에 피멍, 귀에서 이명들림
16살 때 - (오늘 낮) 미인정 결석 해서 소리지르면서 의자 집어던지고 바닥에 있던 물건들 다 깨부심
좀 큰 사안들은 이렇게 4개예요,, 물론 위에도 써놨듯이 원인 제공은 제가 한게 맞으나 이정도 폭력이 합당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아빠가 평소에는 우리딸 사랑해, 공주 학교 잘 다녀와 하면서 다정하게 얘기하시는데 가끔 욱하면 주체가 안돼요ㅜ 근데 자주 맞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다정하니까 신고하기도 애매하고 신고하면 아마 더 맞을 거예요,, 또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다중인격같고 너무 두렵고 무섭고 소름끼쳐요 친구들한테는 가정사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래서 여기다 올려요.. 언니들 조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떤 식으로 일탈을 했길래 아버지가 화나시면 저렇게 변하시는 거지… 이 글로만 봐선 아버지가 많이 폭력적이셔… 훈육으로는 안 보이는데 ㅠ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담배피고 술마시고 선배들한테 맞고 그랬었어..🥺 근데 내가 정말 잘 몰라서,, 이게 정상적인 훈육은 아닌거지? ㅠㅜ
@빠른언니2 술담배 걸린 애들 대부분 아버지한테 빠따로 맞긴하던데 칼로 위협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