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대학 관련 고민 들어줄 수 있는 언니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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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고2야 나는 작년까지만해도 공부도 열심히 안 하고 그랬어서 성적이 좋지가않았어 거의 4~5등급… 근데 솔직히 이 성적으로 대학도 전혀 못가잖아 가봤자 지방대..?
그리고 나는 그전까지 공부를 못하겠어서 공부가 필요없눈 뷰티과를 희망하고있었어 근데 돈도 별로 못벌고 이제 딱히 안 하고싶어졌기도하고… 솔직히 좋은 작업은 아니잖아 근데 그렇게 혼자 생각해보다가 국어교사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니고 중딩때도 잠깐 생각해본 적이 있었어 근데 나는 공부는 못하면서 꿈은 커서 좋은 대학에 나오고싶어… 고려대 국어교육과… 이 말 아무한테도 안 했어 한심하게 볼까봐… 마음도 답답해서 여기에다가라도 털어놓는거야ㅠ 요즘 대학 고민때문에 미치겠어 걍 죽고 다음 생에는 열심히 살아서 내신 챙기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사범대 국어교육과라도 나오고싶어…
근데 정말 현실적으로 내 내신으로는 절대 못가잖아 근데 진짜 마음 먹고 수능 준비하면 정시로 갈 수 있을까…

음.. 어떤식으로 말해야될지 잘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말하면 불가능하긴 해.. 일반고기준으로 말하면 보통 일반고 다니는 학생들 성적이 정시보다 수시가 대부분 좋아 언니가 지금 성적이 정시가 더 잘나오는 상황인거면 또 다르긴한데 만약에 정시도 4~5등급이거나 더 아래라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지.. 음 그리고 고려대를 떠나서 국어교육과가 왜 가고 싶은거야? 그냥 좋은 직업같아서? 일단 언니가 국어교육과가 왜 가고 싶은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 뷰티과가 어른들한테 무시받아서 그런게 싫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진짜 뷰티과가 싫은건지 길고 세상에 좋은 직업 안좋은 직업은 없어 남 눈치보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해 뷰티과가 진짜 본인이 싫어진거면 어쩔 수 없지만 주위사람들이 은근 무시하는게 영향이 있을까봐 말해 나도 고딩때 주위시선에 영향 많이 받는 얘들을 봐서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일단 모의고사 봤을 때는 내신보다 더 좋게 나오긴했어 그리고 뷰티과를 안 가고싶은 이유는 현실적으로 돈,시선때문도 있긴한데 그냥 관심도가 떨어진 거 같아 그리고 국어교육과를 가고싶은 이유는 다른 사람 가르치는 걸 좋아하고 설명하는 걸 좋아해 중딩 때 국어수업 듣다 국어쌤 보고 나도 국어교사 하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어 진짜 너무 막막하다 인생이
노베여도 공부머리가 있으면 열심히 하면 될거야. 한번이라도 공부 열심히 해본적있어??
- 빠른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지금 정신 차리고 하고있는데 내신도 챙기고 수특 풀고 다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래서 수시로 가야되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