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ㄴ나이먹고 결혼예정이던 남자랑 헤어졌는데..오바인가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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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궁내막증 혹이터져서
응급실에있다가 복막염 수술하고 입원하고8일간 서울대학병원에 있었어
그동안 남친이 필요한거갔다주고 응급실왓다가고
하루는 저녁퇴근후와서 아침에 가긴했는데
내가 입원중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부모님보호자가 붕 뜨는바람에
남친한테 하루 더 자고가달라고 했는데
내가 열도 안떨어지고 진통제부작용으로 울렁거림이 있었거든
근데 그날저녁까지 간병인구하더니 결국 못구하고 내가 가지말라고했는데 이틀 연달아는 힘들다고 그냥 가더라고..
그렇게 내가연락끊으면되는거 엄마가 그정도면많이한거라고 다시만나라고해서 연락다시해서 퇴원때까지 이어가다가
퇴원하고 영종도도 가서 서로 데이트하고 물회도 먹고 사이좋았어..
근데 나 퇴원하고 출근하는데
집에오는게 골반이나 허리가 너무힘들고 사람들이랑 부딪힐까봐 무서운거야
재택하는 남친보고 퇴근길데려와주면안되냐하니
퇴근길이면 2시간이나 걸린다고 혼자 오라는거야
(항상 퇴근길은 밀린다고 내회사주변 차끌고 온적이 없었어. 대중교통을 타면 탔지)
그래서 내가 서러워서 가는동안 ㅂㅅ 꺼져 이런식으로 불만표시하니깐 내가 지 꼬봉이냐는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렇게 집에 와서 진통제먹고 울고있는데
남친한테 너가 집에서쉴때 난 아파서 울고있다
너가 집에서 가만히 나한테 해준게뭐냐고 보내고
차단했더니 그새끼도 전화랑 카톡 8일째차단중이네
내가 잘못한거니

그냥 그만큼 언니를 안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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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1 안좋아하는데 퇴원하는날 핸드폰사왓겠냐?
@해본언니3 힘들고 부딪힐까봐 무서워해도 안오는건 출퇴근 2시간 소요 할만큼은 안 좋아 하는거라고 ㅠ
잘못은 언니가 하긴 했는데 결혼 안 한 건 잘함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ㅌㅅ 30대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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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3 너와꾸가 40대같다
@해본언니3 나이먹구 감정이 앞서면 앙댕 ㅠㅠ
ㅂㅅ 꺼져 이렇게 말한건 언니 잘못인데 다른 날도 아니고 아파서 와달라는데 와주지 않는 남자는 나도 헤어질거 같음,,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나는 간쓸개 다빼줄수있는데 상대는 아닌거 같으니까 울화가 치민거지? 근데 결과적으론 헤어진게 잘한거야 내가 그렇게 아프고 힘든데 외면한다? 내편이 아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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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5 맞아... 이번주에 우리부모님생신이라 가족들소개날이엿는데 너무허탈하고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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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5 그래놓고 내가 본인을 자꾸 긁는다는표현을 하더라? 맞는말하는게 왜 긁는거지?
남친 너무 서운하도 밉긴한데!!! 그래도 나같으면 욕하고 차단하고 그런행동은 안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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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그러면..
@해본언니2 욕빼고 얘기하겠지? 헤어지고 싶더라도 마냥 욕하고 차단하기보단 제대로 얘기하고 헤어지고 차단
그나이면 이성적일때도 되지않았어? 집에서 막내신가
걍 서로 안 맞는 듯 가족도 간병 안 하는 경우 있는데 남이 정성스럽게 해 줄 사람 별로 없어 부부 되면 나이 먹고 서로 골골거릴 텐데 여기까지 하고 헤어진 게 장기적으로 보면 다행일지도 남편이 남의 편이라고 속썩는 것보단.. 천생연분이라는 말처럼 서로 상황과 성향이 잘 맞는 경우가 있으니 아닌 경우는 그냥 흘려보내 너무 적대시하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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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2 .
@해본언니3 요즘은 결혼 안 해도 잘 사는 사람들 많아서 그렇게 결혼에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은데
서운한 것도 이해하는데(나라도 서운했을거 같음) 표현이 잘못됨 ‘연인이면 당연히 해줄 수 있는거 아니야?, 연인인데 이것도 못해줘?’ 라는 생각이 그 사람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야. 그런 태도는 올바른게 아니고 남자친구한테 나 아파서 부탁하는건데 너무 서운하다 고 했으면 반응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데 욕하니까 그쪽에서도 내가 니 꼬붕이냐 고 반응한거같음
@아는언니7 근데 결혼 안한건 잘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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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서운하니 바로 욕이 나가버린거지... 내가의사한테 보호자오늘 저녁에 없다고 어케해야하는지 묻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더라고.. 결혼안한게 잘한거맞는거 맞니 부모님은 나한테 뭐라고하는데 내가 이런 대우받는데ㅜ
언니 입장도 이해되고 남친 입장도 이해돼 근데 너가 나한테 해준 게 머냐 이러면서 욕한지점부터는 온전히 언니가 잘못한 듯.. 남친이 차단해도 할 말 없는 ㅠㅠ.. 남친도 자기 나름 노력했고 2시간 운전 쉽지않지.. 언니가 영 걱정됐으면 택시 타던가.. 아님 퇴근길 생각해서 회복될 때까지 더 쉬던가 ㅜ 남친이 무조건 데리러 올거라 생각하면 안되지 ,, 남친이 거절해서 속상하고 서운하더라도 남친한테 내가 지금 ~한 상황이라 예민하고 작은거에도 괜히 서운한 것 같아 이런 식으루 말하던가 남친도 남친 삶이 있고 하루동안 옆에 있어도줬는데 데리러 안 갔다고 ㅂㅅ꺼져 이런 말 들으면 나였어도 없던 정도 떨어질 듯 ..ㅜㅜ 충분히 남친 입장에서는 내가 지 꼬붕인가 싶고 언니가 먼저 차단한 것도 어이없을 듯.. 언니는 지금 다시 만나고 싶으면 그새끼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사과를 해야돼 내가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예민하고 감정적이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웠다 이렇게 ㅜ 언니가 진짜 사랑했다면 다시 만날 생각 없더라도 사과는 하는 게 맞음 언니만큼 남친도 엄청 상처 받았을 거 같아
남친도 너무하긴한데 언니도 이기적인 것 같긴해 챙겨주면 고마운거지 당연한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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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2 아픈연인이 힘들면 본인도 힘들다 떠나는게 맞니 그로인해 정이 떨어졋어
@해본언니2 언니 입장에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 수는 있을 것 같아 근데 일다니면서 퇴근후에 병문안 와서 자고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 당연한 일은 더더욱 아니고 만약 남자친구한테 내가 이런 사정이 있는데 하루 더 있어 주면 안되냐고 물어봤을 때 힘들 것 같다고 했으면, 알겠다구 그래도 하루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면 남자친구가 먼저 하루 더 있겠다고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내가 희생했을 때 당연하게 여기면 기분 안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먼저 고맙게 생각해주면 자동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 하고 느낄 것 같아!
연인한테 ㅂㅅ 꺼져 하는 언니나... 차 막히고 오래 걸리니까 싫다는 남자나 똑같아
잘잘못 따질거 없고 언니가 아니다 싶으면 각자 가는길 가는게 맞지
응 너무감정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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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뭔개소리
@해본언니2 아파 아이이이잉 너 이이잉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