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내 얘기는 아니고 친언니 얘기인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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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가 40대라 해본으로 달아서 글 써. 언니 동의 받아서 쓰는 글이야.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 넘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울 언니한테 친구가 한명 있거든? 울 언니가 시를 쓰는데 종종 대회도 나가고 시 공연도 나가고 그래. 근데 언니 친구가 언니 따라 자기도 시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언니가 협회에 이름도 달아주고 그랬어.
이번에 곧 공연 있다고 해서 울 언니랑 언니 친구가 시를 창작해서 쓰려는데 언니 친구는 울 언니를 대상으로 '친구'라는 주제로 시를 쓰고 울 언니는 이 친구를 대상으로 친구를 '꽃'으로 비유해서 시 쓰기로 했어
근데 언니 친구가 엄청 화를 내는 거야. 왜 자기 따라하냐고. 그래서 울 언니가 너 따라하는 거 아니다, 애초에 주제가 다른데 이게 왜 따라하는 거냐고 물으니까 뭐가 됐든 자기를 대상으로 해서 시를 쓴 거니까 자기를 따라하는 거라고 엄청 화를 내
그냥 화만 내는 게 아니라 너 때문에 시 쓰기 싫어졌다, 너 때문에 나 협회 나간다, 나 죽을 거다, 나 자살할 거다, 내가 죽으면 너 때문이다 이러면서 엄청 악담을 퍼붓고 있어
여기서 울 언니가 잘못한 건 난 없다고 생각하거든? 아니 대체 왜 저렇게 화를 내고 길길이 날뛰는 거야? 지금 자기 목 매달아서 죽을 거라고 계속 협박 중임;; 진심 이 사람 왜 이래?

개븅신인데 갑자기 죽을거다 자살할거다 ㅇㅈㄹ은 왜함ㅋㅋㅋ
그 꽃길인지 뮌지 머갈꽃밭 그거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