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할까말까 - 속닥
해본언니
-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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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미국에서 지내다가 한국에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살고있는 평범한 30대 여자야 겉으로 보기엔 우리는 화목한 가정이지만 난 항상 이혼을 생각하고있어 이유는 이것들인데
0. 아기낳고 산후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그러면 안됐었지만 남편이랑 아기 잘못되면 좋겠다고 말한적있음
남편은 그 말 진심이냐 다시해봐라 라고 그걸 몇번이나 다시 되묻길래 그렇다고했음 알고보니 남편은 나를 촬영중이었고 그 영상을 빌미로 양육권을 가져가겠다고 협박을 며칠 내내 했음 그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낌
1. 아이 낳고나서 한국 오기전까지 너무 힘들었어 시댁살이를 했었는데 청소 요리 육아 모두 내 몫이었음 남편이랑 나랑은 둘다 일을 안했음 아기 새벽5시에 깨면 나도 일어나서 육아하는데 그러다가 낮 12시쯤 내가 너무 피곤해서 낮잠자고싶다고 해고 너는 맨날 잠만 자냐며 핀잔줌, 아기 어린이집좀 보내자니까 너는 애를 안보고싶은거냐 그럴거면 애 나주고 이혼하자고 협박함. + 어디 나갈때 마다 애 데리고 나가라고 압박을줌 왜냐면 자기는 애 보기싫어서 ㅎㅎ 그당시엔 진짜 어디 나갈때 마다 눈치보이고 불안증세까지 옴
2. 위 두가지 이유로 미국에 살때 심히 이혼을 고민중 남편과 시댁이 싸움이남 .. (병x들 끼리 싸우는거 볼만하더라 ㅋ)
시댁이랑 남편이 싸울당시에 서로를 촬영,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거 꼭 예전에 나한테 하던짓을 서로에게 하고 있더라 솔직히 이때 정 다 털림 그러고 나서 시댁이랑 등 지니까 나한테 조금씩 잘 해주기 시작함 ㅋㅋㅋ…. 솔직히 너무 속 보여서 역겨움
3. 그 틈에 나는 신랑놈을 설득해 아기랑 한국을 오게됨 ..
솔직히 이혼 할거면 한국에서 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음
남편은 외국인 신분이라 나랑 이혼하면 본인이 비자를 따로 취득하거나 미국으로 돌아가야함 (비자 딸 능력없어서 아마 100프로 미국가야할듯) 여튼 나는 위에 설명한 상황을 잊어보려 했지만 계속ㅍ생각이남 벌써 1년전에 일어난일임 지금의 남편은 그만한 애처가가 없음ㅋ 하지만 난 매일같이 의심을함 과연 저게 본 모습일까 ? 시댁이랑 등 지고 비빌대라 없으니 나한테 그냥 본모습 숨기고 잘 하는거같음 역겨워서 같이 못살거같다는 생각이 계속듦 남편없어도 한국에서 애랑 먹고살수있음.. 이혼하는게 맞겠지 ? 의견부탁해

역겨운 남편이네요 속이 훤히 보이네요 영상 협박은 산후우울증과 가사노동을 언니가 거의 부담했기 때문에 별 증거 없을거예요 당장 이혼하세요 뭐가 좋다고 안해줍니까 그래도 시댁이 외국이라 등질수가 있네요 한국은 시댁이 거의 남편 편을 많이 들어서 며느리가 힘들어요 꼭 이혼하시고 한국에서 애기랑 이쁘게 사세요^^
이혼 갈겨야지 ㄱㄱ 죽을 때까지 서로 참든지
이혼 요즘은 흠도 아님 최대한 빨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