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맞춤법을 자꾸 틀려서 정떨어지는데 정상임? - 속닥
해본언니
-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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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서 쓸 수 있는 물건을 보고...
"씻었어 쓸 수 있는거야" 라고 함..
콩고물을 "콩곡물" 이라고 함... 첨에 뭔소린가 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치원생도 안틀릴 것 같은
생각지도 못한걸 틀리니까 더 정떨어짐..
차라리 남들 다 틀리는걸 틀리면 이해라도 하지..
"자기 어제 진짜 빵에 눈이 멀어었어"
"미안 바빠서 답장이 늦어었어ㅠㅜ"
"(사진) 이거 먹어었어ㅎㅎ"
"자기도 맛있는거 먹어었네 ㅎㅎ"
"겉으로 튀는 안내지만"
"오늘 많이 힘들어겠네ㅠㅠ"
"얼마나 힘들어겠어ㅠㅠ"
"탈 없이 끝내는 게 좋은 거 같데~"
"5~7시에 도착한데~"
나이도 30대 중반인데 이러니까
지능에 문제있나 싶고
정떨어지는데 정상임?
고치라고 말해줬는데도 한번씩 틀려서
그때마다 말해주면 아차 하면서 바꾸기는 하는데
사람은 착하고 잘해주고 다 좋은데
맞춤법 때문에 정 털려서 매력 급감함
진지하게 헤어짐을 고민 중

정털릴만해 맞춤법 공부하라해..
난 이젠 흐린 눈으로 사는 중 ㅎㅎ 거의>거이, 이틀>2틀로 쓰는 사람인데 그러려니 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