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기 싫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22
0
2
뭔가에 엄청난 열의를 갖고 노력하고 싶지가 않음... 어릴때부터 그냥 태어났으니 산다 주의긴 했지만 그나마 인생에 열정이 있던 시기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더니 지금은 아예 무기력해짐 그땐 그래도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는 게 있긴 있었는데ㅠ
물론 집콕하면서 얻는 소확행은 있음 요리 해먹고 차도 마시고 게임하고 글쓰고 그림도 그리고 근데 그러고 있으면 20대라는 중요한 시기에 그렇게 빈둥거리면 안된다 취준 연애 등등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된다고 아빠한테 잔소리 들어옴... 나도 무슨 얘긴지는 너무 잘 알지만 진짜 솔직히 별로 그럴 힘이 안 남... 뭐 빡세게 자기계발하고 나가서 사람 만나고 이런것도 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고 희망이 있을 때 얘기지 이미 현실의 똥맛을 아니까 그닥 내키지가 않음 솔직히 나는 이런 멘탈로 1년 반 늦긴 했어도 대학교까지 졸업했다는 것조차 놀라울 지경이라...ㅋㅋ 근데 나도 어차피 지금같은 생활이 돈 때문에라도 영원하지 않다는걸 아니까 마냥 쉬는게 편하지도 않음 그냥 이래도 고통 저래도 고통이다 ㅋㅋㅋㅋ

발전해서 손해될껒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