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안 가는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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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편해 몸은 편한데ㅠ
27 취준생이고..
별로 가고싶지 않긴 했거든 취준생이라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ㅠ
근데 또 맘은 불편하고..
친가에선 내가 막내 축인데 외가에선 맏이 축에 속하거든
부담 주진 않는데 취업 얘기 간간히 하기도 하고
나 혼자 취업정병 엄청 심한 상태라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 입에서 취업 얘기 듣기 싫기도 했었어
명절 당일에 친가외가 가고 외가에선 하루 자고 다음날에 오는데
나랑 동생은 보통 그 날 집으로 돌아오고 엄마 아빠만 자고 다음날 온단 말이야
심지어 외가에서 우리 집으로 오는 버스가 20시가 막차인데 우리가 친가에서 외가 도착 시간이 보통 5-6시인데 그럼 두 시간도 못 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거라
저번에 할머니가 그러셨거든 안 자고갈거면 뭣하러 힘들게 오냐고.. 뭐 당연히 자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 말 하셨겠지만 계속 신경쓰이더라고
모르겠다 내년 설엔 갈거야 그땐 취업한 상태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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