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쌍둥이인데 첫째의 힘든 일들 겪는것같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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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야
일단 난 쌍둥인데 첫째야!
근데 진짜 고작 몇분 차이인데 내가 첫째의 길을
걷는건 맞는것같은게
어렸을땐 챙김을 받는쪽이었는데 커서는 딱 누가봐도 첫째같음
이유는
일단 첫번째,
내가 취업하려고 할때 고작 22살 갓 대학교 졸업했을때였음. 내가 자격증 따려고 할때 그런거 필요없다면서 무작정 취업하게 만들었음. / 근데 쌍둥이동생이 24살 졸업하고 자격증따려고 할땐 오히려 그래 그게 낫겠네 라며 그러려니 해줌
(내가 나이가 더 어렸을땐 생각안해주더니 그땐 왜?)
-> 물론 나랑 쌍둥이동생이 드는 돈은 동일하게 들어갔으나 근데 내가 자격증을 얘기한 후엔 안된다 했으면서 동생은 자격증따게 해주는게 사실 이해가 안갔음.
그리고 두번째.
내가 몰래 외박은 아니고 집에 밤 12시에 들어간적있었는데 그때 엄마랑 아빠한테 혼남. 아빠한텐 뺨도 맞았는데 내가 집에 얼른 들어가려고 했는데 전화를 많이 했었나봄. 내가 일부러 안받는줄 알았는지 아빠한테 뺨맞음.. 사실 그렇게 잘못한것도 아니었음.. 고작 친구들이랑 놀려고 했었던게 클뿐 ㅠ 사고치는 것도 전혀 아니었음 ㅠ
-> 지금은 20살동생이 늦게 12시 넘었을때 늦게 들어와도 그렇세 머라고 하지않음 . 나는 무작정 들어오라고 했으면서ㅠ
그리고 세번째
나 혼자 겪은 일이지만 안봐도 뻔함
26살때 나랑 남편이 결혼하기전, 연애는 5년째였는데
내가 그 나이때에 결혼을 생각하겠음? 돈은 꾸준히 모으고 있었는데 계속 부모님은 남편의 나이(나랑 4살차이)를 언급하면서 결혼하라고 함. 난 아직 책임을 지고싶지않았고 결심도 안선 상태. 내 상황을 좀 더 이해해준다면 내가 생각해봤을텐데 계속 그런게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 오죽하면 동생들이 내 편을 들어줬음.
근데? 지금은 쌍둥이동생을 볼때? 결혼하란 소리는 하지만 나만큼 계속 하지는 않음. 나만큼 스트레스 주지않음..
아 더해서
결혼준비할때 친척중에서도 내가 첫번째라 정말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했음. 부모님, 특히 엄마가 너무 간섭을 심하게 했음. 내 나이? 20후반이었고, 내 성격? 귀찮아하는성격 전혀 아니고 꼼꼼히 보는 스타일임. 메모도 하면서 준비함. 근데 엄마는 절대 그 메모를 보지않았음. 싸울때 내가 제대로 하는게 맞냐며 그럴때 오죽하면 내가 그 메모를 찾아보라고 했음. 끝까지 보려고도 안함.
그래서 신혼 2년차인 나는 지금 결혼준비 생각해도 너무 눈물 흘린게 많았음. 웃은 기억이 별로 없음 ㅎㅎ 오죽하면 직장에서도 움..
암튼 이것들 생각하면 쌍둥이였어도 내가 첫째의 길을 걸은것같음
동생들은 끝까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일들이 있었어서 써봐,,,,

나도 쌍둥이 언니쪽인데 취급이 다르긴해... 언니만큼은 아니지만 엄마가 맨날 나보고 도와달라고 하고 날 더 의지하심 그리고 어디 같이 가면 장녀 같다고 함,,,,,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아 나 그기분 잘암 나 집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살때 맨날 내가 저녁하고 준비하는거 난 내가 먼저 도와드리고 그랬거든. 근데 동생들은 준비안했음 ㅜ 근데 이걸 내가 지금와서 얘기하면 그건 당연한거고!! ; 이럼 ㅎ ;;; 아니 쌍둥이동생은 안도와줫는데 ㅎ ;;;; ㅠ 저건 어렸을때라 얘기하는거구 나도 그 기분 넘 잘암 …
쌍둥이보면 항상 첫째가 고작 몇분차이인데도 ㄹㅇ 책임감넘치긴함 장녀장남 분위기.. 그만큼 집에서도 부담됏을것같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진짜 캐억울쓰이긴 해ㅠ 근데 지금의 장점은 좀 엄마가 날 보고 이제 어른같다(?) 라고 얘기하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