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헬스장 기구 의자에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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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손목이 끼어서 피멍이 좀 들었거든
진료 볼까 묻길래 그정돈 아닌 것처럼 보여서
아니 안 봐도 될 것 같다 말하고 상태 살피고
옆에 차가운 물통 있어서 그거 대줬더니
뭐하는 거냐고 감염 되지 않겠냐면서 정수기로 가더니
마시는 물로 진정 시키고 다시 오더라고
그러곤 생각을 해봐라 다쳤는데 누가 물통으로 대주냐
이건 상식이다 그러길래 상태 걱정 되니까 손목 다시 봤지 그랬더니 이래도 병원 가면 안 되냐고 묻길래
병원 가라 근데 어디로 가야되냐 하니까 정형외과겠지 그럼 말을 왜 그딴식으로 함 이러길래 내가 니 다치게 한 거 아니다 나한테 씅내지마라 이랬더니 그럼 말을 왜 그따구로 함 네가 뭔데 그러냐 이러면서 기분 나쁜 표정으로 변하길래 내가 낸 상처 아니니까 나한테 불똥 튀기지 마랬더니 그럼 그따구로 하지마라 생각 좀 하고 살아래
어이 없어서 같이 있기 싫어서 지금 헬스 밖 계단이야
뭐 저런 나르시시스즘이 내 남친일까;;
지 몸 더럽게 아끼면 지 몸 소중히 못 대한 본인한테
지랄을 해야지 나한테 저지랄이고
그리고 내가 병원 가지 마래도 지가 가면 되잖아
언제부터 저런 거에 내 말 잘 들었다고 저러지

얼른병원가자 호들갑 떨어줬어야되는데 병원갈정돈 아니다 이러니까 씅나갔나보네 삐빅 하남자 당첨입니다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