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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 좋거나 감기 걸렸거나 피곤할 때마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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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다는 남친이 신기하다…
피곤해도 어지럽고 컨디션 안 좋아도 어지럽고
감기 걸려도 어지럽고 개복친가
아 그래 피곤할 때 잠와서 어지러운 건 알겠어
몽롱하고 잠 쏟아지니까
키 182에 몸은 여리여리 아니고 헬스로 몸 다져진 거라
튼실해 근데 근데 잘 아파 여름엔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으로 엄청 시원한 곳 피하고 근데도 여름 감기 걸려
가을엔 조금만 시원해도 본인 몸 아낀다고 싸매고 나와
봄엔 덥다고 땀 엄청 흘리고 식으면 춥다고 예민
겨울엔 그냥 말을 말자…;; 먹는거나 잘 먹으면 몰라
식단한다고 맨날 단백질은 필수지 탄수화물 많은 메뉴로 직장에서 먹게 된다면 거의 안 먹고 쫄쫄 굶고 간식으로 에너지바 하나 먹곤 살 찐다고 안 먹고 그러다 저녁 먹기 애매한 시간이면 단백질 쉐이크 마시고 끝
지 몸은 거대한데 챙겨 먹는 게 그 꼬라지니
에휴….;; 본인 아버지가 뼈말라라서 닮기 싫다더니
그냥 이미 몸에 베인 식습관부터가 틀려 먹었다
적당히면 몰라.. 너무 심해
이것만 보고 자기 관리 잘하는 남친인데 나보고 예민하다고 말할 언니 있을 것 같은데 난 여태 만나오면서 느끼고 쌓인 거 말하는 거야 남친한테 말해봤자 변하는 게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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