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말 기분 나쁜데 내가 너무 예민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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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자존감이 낮기도 하고.. 상대방 말 꼬아서 듣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들어줘!
남친이랑 원래 같은 학교 cc였어 인서울 중위권 대학교.
학교 같이 다니다가 남친은 학벌 미련이 많이 남아서 편입 준비를 했고, 편입 성공해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 다니는 중이야
나는 솔직히 내 학벌에 대해 아쉬움,미련 전혀 없고 학교 잘 다니고 있거든?
근데 남친이 편입 성공 한 후, 학교생활 하다가 수업의 질, 인프라 등등 확실히 전적대에 비해 수준이 많이 높은게 느껴지고 환경이 좋아진게 많이 체감됐나봐.
그래서 그 당시에 나한테 편입 준비해보는거 어떻냐고 좋은 뜻으로 권유 한적이 있었고, 나는 생각이 없었기에 거절 했었어.
이게 한 1년전 일이고 요즘도 한참 편입철이잖아?
그래서 대화 주제가 편입 얘기가 어쩌다 나왔는데
남친이 너도 그때 준비해보지 그랬냐면서 지나가는 말로 가볍게 말했는데 곱씹어볼수록 너무 화가 나..ㅠㅜ
내가 지금 고시 준비중이라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고..
지 여친은 명문대생 아니라서 싫나? 등등 별 생각이 다 들어
남친이랑 3년 넘게 잘 사귀고있고, 걔는 내 꿈을 누구보다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있고, 사실 저 말도 악의없이 한 말이라는걸 알지만.. 자꾸 곱씹게되고 의미를 부여하게돼

뭐 어떻게 듣냐에 따라서 기분 안 좋게 느껴질 순 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런건 남친한테 직접 돌직구로 물어봐야되는듯 무슨 뜻으로 말한거냐고 나도 오해하는거 진짜 많았는데 얘기 해보니 상대방이 생각한거랑 내가 생각한거랑 완전 달라서 오해 풀렸던 것도 많음 그래서 연인간에 대화가 진짜 중요한듯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맞아 대화 중요하지.. 저 말 했을 당시에 그냥 별 생각없이 대충 넘어가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한마디 할걸 그랬나 후회되네.. 이제와서 얘기하는것도 너무 뒷북치는것 같지..?ㅠㅠ
@아는언니2 아닝 ㄱㅊ아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