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스토킹한 아래층 남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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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소연 할곳도 말할곳도 없어서..ㅎㅎ
우선 이야기의 이해를 돕자면 난 5층 그사람은 4층이고 한층에 1세대 엘리베이터는 없는 그런 빌라야
편의상 4층님이라고 할게 4층님은 아픈 엄마를 모시고 둘이 살고있어 4층님은 이사온지 4개월? 정도 된듯해
사건의 시작은 10월 20일 밤 11시에 올라왔고 4층에서 왔는데요 여쭤볼게 있어요 라고 하길래 나갔더니 아침9시 부터 밤 12시까지 음란물 소리가 쇼츠처럼 무한 반복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러면서 2층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고.. 근데 2층은 초등생 아이 엄마 이렇게 셋이 지내는 집이고 아이들은 학교로 가고 엄마는 직장다니는걸 알고있어. 그래서 그집 상황을 말해주고 그럴일은 없다. 라고 말해주고 나또한 아침에 9시 40분 아침에 나가고 저녁 8시 넘어 들어온다고 하니 알고있다고 소리를 들었냐고 물어보길래 난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가 범인을 찾으려 맨발로 각 층에 돌아다니면서 현관문에 귀대고 소리도 들어봤다고 해서 기분이 쎄 하길래 내려보냈더니 새벽 2시에 또 찾아와서 문 안열어줬더니 20분 뒤 올라와서 문을 두들기는데 강아지가 너무 짖어 나갔는데 범인을 찾았는데 우리집 건물 뒷건물에서 나는소리래 그래서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하고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돌려보냈지
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또오고 그렇게 하루걸러 횟수 세어보니 3번에 강아지 산책하면 따라오며 본인이 신병이 있다는 둥 알수 없는 말을 짓걸였지만 조현병 환자 잘못건들여 칼맞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꾹 참았지.. 집에 찾아오고 산책 따라오고..미치겠더라 그래서 집주인에게 전화 해놓고 2층에는 따로 연락해 언질해주고 조심하라고 언질을 해주었지
그리고 엊그제 2층아주머니와 4층 남자가 또 우리집에 찾아왔더라 그래서 4층 남자는 본인이 수면제와 신경 안정제를 복용중이며 어머니는 파킨슨 병이라고 서류와 기초생활 수급자라는 서류를 갖고와서 보여주며 울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앞으로는 할말은 낮에 하며 밤 늦게는 쪽지로 하라는 약속을 받아내고 내려보냈지( 2층아주머니는 나보다 먼저 사과를 받은눈치였고 4층의 부탁으로 같이 올라왔다고 했어)
근데 어제 진짜 레전드 사건이 터진거야 강아지 산책해주고 밤 10시반.. 집으로 올라가면 센서등이 탁탁 켜지잖아..? 근데 우리집 5층 현관앞에 센서등이 탁 켜지는데 4층 남자가 우리집 현관앞에 무릎을 꿇고 있더라..진짜 너무 놀래서 과호흡 오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내가 소리를 바락바락 질렀더니 형님께 사죄드리고 있었대...샤갈 우리집은 나랑 강아지뿐.. 그래서 내가 ㅈㄹ발광을 하니까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저 내려갈까여? 이러는데 내려오라고 하고 내가 집에 들어가면서 당신 기다리라고 나 강아지 집에 두고 올테니까 기다리라고 했고 그사이 집에 들어가서 경찰에 신고했다... 언니들은 나처럼 바보같이 참지마..난 진짜 너무 바보같아서 이제는 안참을려고..
후기는 길어서 이따 안피곤하면 올릴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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