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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뜻없는 말에 우울증 사라진 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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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높은 직급인 분이랑 작업하면서 얘기하다가 나혼자 그 분이항 나랑 생일 이틀 차인 걸 알았음
그 분이 24일이고 내가 22일이었거든
“어? 저랑 이틀 차이네요 전 22일이거든요 ㅎㅎ..”
라고 말했는데 나 쳐다보지도않고 작업하셨는데
몇 초 정적 흐르다가 작업 멈추고 나 보더니
“아 그래? 좋은 날에 태어났네”딱 이 말만하고 다시 작업하심
이 말이 뭐라고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않았을 때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그 말만 자꾸 생각나서 펑펑 울었었어
난 왜 태어났는지도 왜 살고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랬을때인데 좋은 날에 태어났다니까 그냥 눈물 나왔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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