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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까지 이게 안고쳐지는게 하자인걸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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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니까 하소연으로 말할께 언니들은 남들은 별거 이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돈 쓰거나 평생동안 스트레스 받은 적 있었어?난 그게 발음이였어 선천적으로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발음이 좋은 사람이 있겠지만 이젠 난 평생동안 노력해야 되는건가 란 생각이 들더라 면접이나 취업의 문제로 스피치를 교정하는게 이니라 일상에 지장이 가니까 더 싫더라 그외의 화법적인 문제들은 두번째 문제고.젤 속상한건 주변사람들은 나처럼 스피치로 고민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더라 아니면 주변인들이 그런고민있어도 얘기 안하는 스탈이 대부분이나 그런 경우라서 주변에 없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
내 이야길 하자면
난 거의 미취학 아동때부터 발음이 안 좋았어 그래서 4.5살때부터 7살까지인가?언어치료를 받았어 근데 대부분 그 나이에 내가 발음이 안 된다는걸 어떻게 알아?
난 거기 다닌 기억도 어렴풋하게만 있어 좀 크고나서 중딩때도 발음이 계속 안 좋아져서 스피치도 여러 군데 다녀봤어 근데 다 효과 없었고 돈만 비린게 되었더라 그때까진 내가 발음 안 좋고 말이 많기만하지 잘하진 않는다는걸 인지 하고 있었어
노력은 안 했겠어?첨 보는 사람이 나보고 외국인이냐 물은적 있었어 그때부터 충격먹고 책 좋아하는데 읽을때마다 볼팬물고 소리내어서 읽고 한음절씩 끊어서 싫고 너무 자주 해서 목 쉰적도 있어 말할때는 머릿속으로 문장 완성해서 내 생각보다 천천히 말하도록 계속 신경썻어
대학졸업 후 예체능이라서 시간 강사로 일하고있는데 원장님이 스피치 학원 다녀라 발음이 안좋다고 말씀하시는거야 다른 조언들도 있었지만 내가 제일 스트레스받고 평생동안 날 괴롭힌 것이 있는 것이 내 일에도 지장준다는게 날 힝들게하더라 동시에 남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을거 같은데 왜 나만 이런걸로 20년 넘게 힘들어하나 발음이나 화법이 그까짓게 뭐라고 사람을 피말리게 하나 싶어서 억울하더라
친구 거의 없고 모솔인것도 발음이나 스피치 문제로 주변에 사람이 없는걸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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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