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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집에 늦게 가면 부모에게 사과해야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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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통금 있었던 사람이고 성인 돼서도 암묵적 통금 있어. 근데 지금 24살이기도 하고 늦게가도 별말 안하길래 이제 괜찮나 싶어서 어제 늦게까지 술먹었거든 그때가 10시반.
한 10시40분쯤에 엄마한테 전화와서 왜 안오냐고 지금이 몇신줄 아냐길래 급하게 마무리하고 집 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11시반쯤 집 들어갔어.
들어가니까 부모님이 나를 엄청 뭐라하는거야. 난 이해가 안가. 내가 술에 완전 취한것도 아니었고 멀쩡하게 집까지 잘 왔어. 물론 알딸딸한 정도여서 상대방이 느끼기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이게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서 어제 늦게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빌어야 할 상황인가?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하지? 막차가 끊긴것도 아니고 역이랑 5분거리 술집에서 술먹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생각하는데.
내가 계속 이렇게 행동하면 습관된다고 새겨들으라는데 나 이렇게 먹는거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야.. 그리고 난 충분히 조절한다 생각해. 주량 한병반인데 한병만 먹었어. 부모님은 반병만 마시라는데 반병가지곤 아무 느낌도 안나...
내가 어떻게 해야 나를 믿어주시는 걸까. 여기서 더 어떻게? 내가 잘못한건가?
앞서 말했다시피 어릴때부터 통금 있다했잖아. 중학생때까지 오후 5시 통금이었어. 그냥 진짜 학교 끝나면 바로 집가야 했어. 고등학생때는 6시통금 (야자 없는 날)
성인부터는 10시 통금이었다가 작년부터 조금 느슨해진것 같아.

결국엔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졌어. 내가 예의없고 배려도 없대. 나는 부모님이 나보고 이렇게 행동할거면 왜 같이 살고있냬 집에서 나가래. 이게 자식에게 해도 될 말이야? 내가 다 맞춰주고 살아왔는데 더 놀고싶어도 통금 있으니까 항상 맞춰서 통금 전에 집왔었는데 언제까지 지키며 살아야하는지
부모님이 나를 걱정해서 말하는거인거 나도 아는데 말하는 방식이 잘못된것 같아. 물론 나도 잘했다고 말할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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