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반 전문대 간호학과인데 조언 가능할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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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간호사나 간호학과 언니 있으면 조언가능할까?
20초반에 신입생이고.. 일반고졸이야
일반고인데 우울증이랑 집안사정 등으로 공부를 아예 안했어서(수특도 안사봤음....)
그냥 고졸로 알바하다가 이번에 수시로 지원해서 운좋게 전문대에 자대없지만 간호학과옴
근데 간호사에 뜻은 없고... 전에 우연히 알게된분이 전문대 간호학과 출신이였어서 그분한테 추천받고 생각없이 온거거든
막상 학교다니니까 1학년인데 벌써 힘들고
우울 무기력 adhd등 문제있기도 하고
그냥 동아리도 안들고 분반에도 아는동기 한명도없음 모든게 문제야.......
과제 챙겨 하는것도 잘못해 벌써 결석 쌓이고 오늘은 시험날인데도 학교를 못갔음
나중에 실습 나갈거 생각하면 눈물만 나와
지금도 강의실있으면 숨 잘 안쉬어지고 토할거같고
정신과 몇년째 다니는데도 차도는 없어서 그냥 너무 절망적임... 학교 도저히 못다니겠고
그래도 자격증 하나없이 알바만 하는것보단 간호학과 운좋게왔는데 졸업하는게 객관적으로 좋은거아는데
솔직히 간호사 일을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졸업도 못할거같고.....
그냥 자퇴하는게 나을까?
F떠서 재수강 하더라도 그냥 어떻게든 학교는 다니는게 좋을까...
어떻게 생각해 ㅈㅂ댓글 부탁해.....ㅠ
자퇴하면 국비로 바리스타나 조주기능사 따볼생각ㅇ있ㅇ

내가 그랬어 이론도 하나도 안맞고 실습 나갈 거 생각하면 눈물나오고 나도 adhd 우울 무기력 있었어. 실습 가서 애들끼리 IV 연습 잘만 하는데 난 아직도 못하고 실수할까봐 맨날 걱정하고 울고 그랬어. 근데 있지 .. 포기만 안하면 어떻게든 되더라 나도 결국 어찌저찌 다 무시하고 이제 간호 4학년되었는데 남들 휴학하고 뭐하고 할때. 그냥 실습 다 끝나고 졸업해서 돈 벌생각하니까 힘들었던게 잘 생각 안나더라구..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 포기만하지마 포기만 안해도 F 잘안줘 . 수업 맨날 꼭 가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스트레스 많이 받지말고 그냥 딱 3주만할꺼다. 이렇게 정하고 나머지기간에는 걍 놀아 나도 이론할때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방학때는 알바 거의 안하고 걍 집에서 놀기만 했어:) 의외로 이게 도움된다 그냥 이렇게 생각만 갖고 있는게.. 나도 맨날 자퇴한다고 난리쳤는데 그냥 간호사 면허 따고 생각해보려고.. 실습 대부분 학점 잘줘서 점수 오르니까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라구..!!! 언니두 할수 있어 힘내 :)) ++ 20대 초반인데 너무 안맞으면 자퇴해도돼. 근데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해. 뭐 ㅇㅇ학과가 다시 가고 싶다든지 근데 간호학과가 너무 싫어서 ㅇㅇ학과 가야지하는 도피성이면 다시 생각해봐
현직 간호사 6년차이고 음 내가볼땐 실습전부터 그러면 간호사로 임상 못있엉 멘탈 강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