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사람이랑 술자리 해봤는데 차원이 다르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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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시간동안 태도 보니까 생각 자체가 다른거구나 싶었음..
20대 후반인데 애초에 약속된 자리였는데도 추리닝반바지에 맨발에 슬리퍼 끌고 나와서
처음 보는 자리에서 사람들 다 얘기하는데 계속 시도때도 없이 핸드폰 만지고
꼴통고 나와서 지방전문대(나 대학 이름 웬만하면 다 아는데 정말 처음 듣는 대학교) 중퇴하고
폰팔이도 하고 도축업 한다는데
하나도 안 궁금한데 무조건 지 얘기만 하고 남들이 말하는건 꼬리질문도 안하고 또 지 얘기만 주구장창
근데 지가 돈은 적지 않게 벌고 폰팔이 할땐 달에 1200 벌었다느니
뭐 지 주변에 공무원 지인들 많은데 그 지인들은 많아도 200중반 번다느니
지는 연상들만 만나봤는데 다 간택 당해서 만났다느니
지 얘기 끝나고 남이 얘기 시작할땐 말도 없이 자리 비움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전기쪽으로 배워보고 싶다길래 지인이 “내 친구 한전 다니는데 걔도 20대 후반에 들어갔다 늦지 않은 나이다” 하니까 자격지심 생겼는지 걍 싸그리 무시하고
아 근데 자긴 하고싶은게 없다~ 돈 버는게 최고인 것 같다 이지랄
그동안 내가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만 만나봐서
진짜 못 배운 사람들은 태도부터가 다르구나 싶었음..

남자 열등감 심한편일듯
어떻게 아는 사이야? 진심 개거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