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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 거 한심하다고 생각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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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4살이고 곧 대학 졸업하는데 취업도 못했고 진짜 하고싶다 하는게 없어 잘하는 것도 없고 그나마 대학 마지막 학점은 잘 받긴했어 처음으로 4점대 받았는데 이걸로 취업을 못하니까 소용 없는 거 같음

우리과가 전공 살리기가 쉽지가 않거든 졸업한 사람들 진짜 소수만 취업 성공해서 누구 한명 취업하면 소문 쫙 나고 과 홈페이지 들어가면 그 선배 이름밖에 없어

얼마 전에 나 혼자 자취방 정리하고 집주인분이랑 보증금이랑 퇴실 관련 얘기할 때는 좀 어른된 느낌이어서 좀 뿌듯..했는데

본가와서 강아지 산책 시키고 쉬고 그러고 사니까 진짜 내가 제일 세상에서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짐

그래서 당분간은 평일에 알바하고 한달에 100은 무조건 벌려고 하는데 아무리그래도 취업 안하고 이러고 사는건 좀 그런가.. 근데 취업이 내가 하고싶다고 바로되는것도 아니고

하 지금 생각해보니 학기중에 나 진짜 갓생러였네
어떻게 학교 다니면서 고난이도 조별과제에 장기알바까지 ㄹㅇ 어케 함 딴사람얘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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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24살인데 곧 졸업이고 아무것도 안 함 심지어 자격증도 안 땀 꿈도 없음 나랑 똑같네 언니 그런데 난 알바도 안 해ㅋㅋㅋㅋㅋ... 본가에 기생충처럼 붙어사는 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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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어려 24이면 알바하면서 스팩더 쌓고 천천히 준비해 취업하면 놀러도못다니니까 놀러도가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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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한심한 사람은 열심히 살아본 경험도, 더 나은 삶을 살 의지도 없는 사람이지 언니는 단지 인생에서 힘든 길을 마주했을 뿐이고 자책할 필요없이 잘 헤쳐나갔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