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 나한테만 엄격한 것 같은데 맞는 것 같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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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공부하면서 알바 할 때도 솔직히 다른 사람이 그런다고 생각하면 별 생각 안할 거 같거든?
근데 내가 그 상황이었을 땐 취업도 못하고 겨우 알바만 다니면서 매일 힘들어하네 ㅉ 이 생각함 알바 자리가 좀 멀리 있었고 일주일에 30시간 함
그리고 내가 대학 다니면서 2년 동안은 학교랑 알바 병행하면서 다녔거든 이때 과제도 엄청 많았음 근데 친구 중에 학교만 다니는 애들이 많았는데 걔네한텐 아무생각 없었거든
근데 나는 알바 학교 병행하는 거 보통 사람들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할텐데 힘들어하는 내가 한심했음
한 학기는 쉬는 날도 없이 지냈고 그와중에 자격증도 땄었는데…
그리고 다른 사람이 실수하거나 조별과제에서 농땡이 피워도 그럴 수 있지 내가 피해 안 주게 더 해야지 이렇게 생각함… 결국 조별과제 내가 엄청 떠맡은 적이 많아
우리과 전공 조별과제에서도 우리 조 애들 피피티 내가 다 만들어줬음ㅠㅠ 알바랑 조별과제 때문에 이때 정신 나갈 뻔 함
진짜 공부 할 시간도 적었는데 쉴 시간도 없었음
지금은 좀 덜한데 진짜 20대 초반까지는 나를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밑으로 봤던 거 같아 모든 부분이 다 남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서
다른 사람들은 다 적어도 하나씩은 장점 무조건 있는데 나만 없고 뭘 하든 엉성하다고 생각함
내가 나한테 너무 엄격한가? 나 학교 열심히 다녀서 마지막 성적도 잘 받고 졸업했는데 잠깐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듦
어렸을 때부터 좀 실수한 걸로 자주 혼났고 위축 잘됐음 그래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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