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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랑 친해지는 법 좀 …진지하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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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9살 남동생 25살인데 중딩 때 이후로 서로 말을 안 하고 살아 … (초딩때 동생이 너무 까불어서 내가 일부러 선긋다보니 점점 말을 안 하게 되고 멀어짐)
집에 하루종일 같이 있을 때도 각자 방에 있어서 말 한 마디도 안할 때가 대다수고 말 하더라도 “밥 먹어“ 이게 다임 밥 먹을 때도 둘이 한 마디도 안 함
엄마랑 셋이 사는데 그냥 뭐 말 할 때도 엄마 통해서 말 함
근데 동생이 약간 히키코모리 재질이라 어디라도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동생이랑 뭘 하면 좋을까 …
그나마 다행인건 동생이 내 말은 잘 들어
엄마가 말 하면 안 들을 때 있는데 내가 말하면 잘 들어서 엄마가 맨날 동생한테 부탁할 거 있을 때 엄마 말 안들으면 나한테 말하라고 시키거든 ㅋㅋ ㅜ
얼마 전에 동생이랑 아빠랑 통화했는데 아빠가 나한테 말하길 동생이 우울증 있는 것 같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된데는 뭔가 내 책임도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이 관계를 다시 풀고 싶은데 내가 뭘 해야될까 …
그냥 무작정 먼저 말 걸어봐라 이런 얘기 말고
진짜로 내가 동생이 있고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누구는 술 마시면서 얘기 해보라는데 얘기도 할게 있어야 하지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하는게 할 얘기가 더 많아 모르는 사람이면 몇 살이고 어디살고 뭐하고 살고 취미가 뭐냐 이런거 물어보면서 친해질텐데
혈육은 이미 뭐하고 사는지 내가 다 아니까 물어볼 것도 없고 하 … 그냥 착잡한데 내가 뭘 어케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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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하고 사는지는 알아도 동생이랑 친하지 않은거면 동생의 내면은 모르는게 아닌가... 난 먼저 내 관심사라던지 유튜브에서 재밋게 본영상 쇼츠라던지를 먼저 공유할것같아 보여주면서 웃기다 ㅋㅋ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라던지 맛집같은데 같이 가면서 서로 교류하는 보내는 시간을 늘려나갈것같아. 그리고 요즘 동생이 보고있는 영화드라마라던지 뭐 영상이라던지 아님 하는 게임이라던지 디테일에 대해서 물어볼것같아 그럼 자연스럽게 알려줄것같고 전에 같이 보냈던 추억 기억들을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것같네, 우리 같이 수영장갔었던거 기억나 재밋었는데 요즘 더운데 그때 처럼 놀고싶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