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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니까 가족에게 미안하거나 화나는 썰 풀어보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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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

나 초5때 엄마가 바람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그냥 내가 너무 어려서 어리석은 생각을 하나 하고 넘겼어
수능끝나고 아빠가 그때 다 말해줌 아빠가 엄마가 다른남자랑 같이 있는거 봤고, 그때 너무 화나서 엄마랑 따로 사는거라고(바람맞음)
참고로 우리는 삼남매고, 난 장녀ㅋㅋㅋ 미쳤지
그 이야기 듣고 아빠한테 싹싹 빌음. 이혼만 하지 말라고 이혼가정싫다고.

몇년이 지나도 그때 아빠한테 이혼하지말라고 말한게 미안하고,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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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나는 거는 너무 많아서 힘들고 미안한 거는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따돌림을 엄청 심하게 당한 적이 있는데 가해자 동생이랑 내 동생이 동갑이고 다 같은 초등학교 다니고 있어서 가해자가 내 동생한테 뭐라 한 적이 있나 봐 성인 된 후에 엄마한테 전해 들어서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계속 자책하게 되더라고.. 동생은 나한테 아무 말도 안 했어서 몰랐는데 따돌림은 20년이 다 된 일이라 가해자한테 직접적인 악감정은 희석됐어도 나로 인해서 가족까지 피해 입었다는 건 새로운 차원의 상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