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전화에 의무감 든다고 이제 전화 안 하기로 했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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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정도 만났고 사실 남친이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람인데 내가 생각했던 연애 초랑 300일 정도까지는 그래도 사랑받는 연락이 잘 느껴지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권태기와 비슷한 시기가 시작됐고(초반이랑 다른 모습에내가 불안형이라 좀 잡도리를 해서 남친이 지쳤던 것 같아, 이제 보니까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것 같아), 1달도 시간 가지고 정체기를 견디다가 연락 압박 안 받으면 괜찮다고 해서 재회아닌 재회 한지 1달됐어
연애시작할 때부터 남친이 원해서 남친이 학기중에는 기숙사여도 우리가 맨날 전화 하면서 잠들었거든..(물어보니까 자기도 첨엔 그랬는데 바뀌었나봐라고 그래)예전에 남친이 권태기(?) 시절때 전화가 의무감이 들기도 한다 얘기 했었다가 그게 그 뒤로는 재회아닌 재회한 뒤로는 이게 예전처럼 맨날 밤에 전화하고 그렇게 됐는데 어제밤에 전화하면서 전화 끊고 자도 되고.. 몇 번 이렇게 얘기하길래 내가 첨에는 들었을 때 연락도 많이 안 하고 표현도 안 해주는데 내가 사실 전화하는 것 기다리거든..그러고 싶진
않았는데 서운해하는 투로 나도 전화하는 걸 좋아하게 됐다..얘기하니까 남친이 너가 전화 원하잖아.. 이러면서 잘자 하고 자려고 했는데 그냥 넘어가도 될 수도 있는데 내가 다시 물어봤어(이걸 넘어가면 또 권태기 올까봐) 자기는 전화 안 하는 걸 원해?? 이렇게..남친이 예전에도 얘기했듯이 의무감이들고 대화가 계속 이어지니까.. 본인도 개인시간을 가지다가 자고 싶대, 그러면서 부담이 든다고 얘기해서 다른 커플도 전화 안 하고 자는 커플이 많다 이러면서 원할 때만 밤에 전화하고 그런걸 남친이 원한다는 쪽으로 얘기해서 나는 나도 자기가 그런거에 의무감이 들고 피로해하면 그거에 맞춰줄 수 있어.. 내가 불안형이라서 그런지 자기가 이런 말 했을때 날 덜 좋아해라서 그런 말을 하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들고 그런 것 같아 라고 얘기했어 그러더니 남친이 제발 남자가 그런 말 하면 그냥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래 2차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근데 다만 자기 전에 항상 하던 것 처럼 형식적으로 잘 자 이런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좀 몇 마디 나누거나 따뜻한 말이 오가는 거였으면 나는 자기가 제안한 거 받겠다. 그래서 내일부터 내가 전화하지 말자고 했고 또 하나는 내가 남친한테 자기가 표현에 인색하니까 뭔가 이렇게 했을 경우에 자기가 아예 전화하자고도 안 하는 그런 경우가 될까봐 불안했다 라고 얘기했어..

솔직히 누가 봐도 변하긴 했지 그냥 남자 친구가 언니를 좋아하는 거에 비해 언니가 훨씬 더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고 불안 성향도 심해 보이고 그런 거 같애 근데 나라도 저러면 속상할 것 같아 그리고 허구한날 일주일에 3번 이상 나 안 좋아하는 거 같아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많이 변해서 저런 건데 화내는 거면 나는 그 남자는 안 만날 거 같아 내가 허구한날 서운 하다는 표현으로 그렇게 말을 하고 남친 힘들게 한 적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말 하더라고 근데 내 남친은 그렇게는 안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그렇게 안하는 거 같아 나는 그렇게 생각해 언니가 이해해 줄 수 있으면 만나는 거고 보니까 언니는 이해 못 하는 거 같은 데 그러면 못 만나는 거지 연애는 행복 하려고 하는 거야 언니 성향을 고칠 수가 없 잖
500일을 만났으면 어느정도 서로 신뢰가 있지않아? 난 남친쪽에 가까운 성향이라.. 나같아도 지치고 화 안내면 다행인듯 ㅠㅠ
2년반 넘게 사귀고 잇어 쓰니랑 상황 똑같았어 1. 남친은 전화 안좋아하고 난 좋아해 이때까지 내가 좋아하니까 매일 해주니 개인시간이 없고 스트레스 받는다 해서 일주일에 2-3번 하기로 했어 2. 나도 쓰니처럼 확인 받을려했어 나는 좋아하면 질문 많이해 남친은 내가 뭐하는지 3가지중 하나여서 내가 집에 잇으면 굳이 뭘 많이 물어보진 않아 난 왜 질문이 없냐 내가 안궁금하냐 하면 이렇게 얘기 할 때 마다 남친은 내가 표현이 부족햇나 싶대 샹각해보니 사랑한다 좋아한다 표현은 남친이 더 많이 하는데 나의 표현방식과 남친 표현방식 ( 질문 보단 행동 ) 다르니 서운하다함 표현차이 받아드림 차이였어 그 결과 표현이 달라도 똑같이 좋아한다는걸 알고 서운해 했던게 많이 나아졌어 그리고 내 남친도 내가 계속 찡찡거리구 그랬응때 좀 많이 지쳐있었을때 냅뒀더니 알아서 잘해 그냥 큰 고양이라 생각해 무심하게 잇으면 알아서 오는 그런..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아 진짜ㅠㅠ언니 남친은 사랑한다 좋아한다 표현 잘해줘서 부럽다 ㅠ 위로가 너무 많이 된다 언니 정말정말 고마워어 ❤️나도 질문왕이거든.. 어떻게 냅뒀는지 시간 얼마정도 냅뒀는지가 자세히 궁금해!!전화도 남친이 하고 싶다고 했다가 바뀌었나봐. 이러고 ㅠ 한 번 위기를 겪다보니까 불안형이 심화된 것 가타…
@아는언니2 나도 남친이랑 처음 싸웠울때 엄청 불안해 했어 그 불안을 긍정으로 바꿔보는거 어때 ? 아직 우리가 서로 맞춰갈 의지가 있구나 라고 생각해봐 ~ 냅두는게 연락을 안해라 이게 아니고 평소처럼 해 나도 통화로 하고 싶은 말 카톡으로 하게 되면서 통화 집착 많이 줄어들었어 1시간 동안 연락 없으면 모해~? 보내고 내 일 하고 내 일이 없으면 드라마나 웹툰 , 쇼핑 하거나 하면 알아서 답장 오니까 ! 처음엔 그 1시간 텀을 두고 기다리는게 힘들긴 해 그리고 느껴던건 내 삶에 1순위가 내 자신 이여야 하더라 정말 중요해 ( 서로 개인시간 존중 해주는게 건강한 연애라 생각!) 난 남친 군대 아직 안가서 기다려야하거든? 예전엔 헤어지면 어케 하지 했눈데 지금은 미래는 아직 안일어났고 현재에 집중하며 배려하고 서로 고마워하자 생각하면서 잘지내 애정표현도 쓰니가 아끼지 말구 속마음 잇는 그대로 말해 그럼 어느순간 남친두 알아서 잘하게 될꺼야 🙂
계속 확인받으려고 하지 좀 말고 말하는거 하나하나에 크게 의미부여하고 생각 하지마 진짜 사람 지치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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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라도 정병 걸리고 권태기 올 듯.. 걍 자기 전에 10분 정도 전화 하는 게 아니라 전화 안 끊고 서로 자는 거야 그냥..?? 보통은 애인한테 잔다고 하고 30분-1시간 정도 인스타나 유튭 보다가 자지 않나.. 저정도면 남친 입장이 너무 이해 되는데 저렇게 하는 커플이 진짜 있구나.. 남친이 권태기가 아니라 지금까지 맞춰준거고 충분히 많이 참은 거 같음 이제는 언니가 맞춰줘 날 이제 덜 좋아하나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저게 진짜 사람 미침.. 남친 말대로 2차적으로 해석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봐 남친이 지금 너무 지쳐보임 계속 언니 의견 강요하고 이제 나 싫어졋어? 덜 좋아해?하면 바로 헤어지자 할 듯..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맞아 안 끊고 자는 거야..남친이 시작했던 문화였는데 내가 전염이 된 케이스인데. 지금 남친이 지친 것 같다고 언니가 말했을 때 지금 딱 머리에 돌 맞은 것 같았어 ㅠㅠ지금 좀 멀어져야 할 시기인 것 같아.. 좀 방목하고 멀어지면 다시 지친 거 회복될 수 있겠지?? 언니가 잘 말해줘서 고마워!
@아는언니2 에이 멀어지는 시기라니.. 연인 사이에 그런 게 어딨어 ㅜㅜ 전화 끊고 잔다고 절대 멀어지는 게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지 마 언니가 남친한테 표현이나 연락 문제로 서운해서 전화 안 끊고 자는 걸로 애정을 대신해서 채우는 거라면 남친한테 딱 말해 나도 이제 자기 전에는 10분 정도만 전화하거나 자기 전에는 전화를 안 하겠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것처럼 너두 연락할 때 좀 더 표현을 해줄 수 있냐 이런 식으루.. 언니만 노력하는 게 아니라 남친도 노력해줘야지 방목하고 멀어지라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맞춰가면서 다르게 가까워질 방법을 찾아야지.. 지금은 건강한 관계가 아니야 저렇게 자면 수면 질도 ㅈㄴ떨어질 듯.. 언니는 남친이랑 멀어질 궁리를 할 게 아니라 혼자서도 시간 잘 보내고 안 불안해하는 연습을 해야될 거 같아
확인받으려하고 떠보고하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참아야 하나.. 남친이 표현이 없어서ㅠ 불안한 게 큰 것 같아ㅠ 연락이 양보다 질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ㅠ 자세히 얘기해줄 수 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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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2 남친한테도 그리워할 시간이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