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눈치 보느라 정신병 올 것 같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34
0
0
아빠가 다른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청소 관련해서 진짜 예민하단 말임
그래서 최근에 자꾸 집 치우라고 엄마랑 나한테 눈치 주셔서 엄마랑 내가 진짜 180도 다르게 싹 치웠거든??? 진짜 누가봐도 달라졌을정도로…
근데 자꾸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혼자 막 블라인드도 다시고 뭘 하시다가 괜히 힘들고 피곤하니까 자꾸 집이 더럽다고 트집을 잡으시는거임…진심 결벽증 환자 수준으로…
아빠가 퇴직하시고 집에서 쉬시고 엄마가 대신 일하고 계셔서 엄마가 퇴근 하시면 힘드셔서 늦게까지는 못 치우다가 주말에 치우시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한 이틀전에 갑자기 진짜 아침 일찍 갑자기 아빠가 엄마기 주말에 치우겠다고 하신거에 트집잡고 진짜 화를 엄청 내시면서 집 다 엎어버리겠다고 일도 다 그만두고 살림이나 하라고 별 난리를 다 치신겨… 근데 이건 내가 봐도 아빠가 걍 기분 안좋으니까 트집잡으시는걸로 밖에 안보였음
근데 엄마가 아빠 퇴직 하시고 나서 자꾸 집안사람들 눈치보게 꿍얼꿍얼 가리시는거 다 받아주시다가 이번거는 도저히 못 참으시겠는지 한 삼일째 말 없이 지내고 있어…아빠도 엄마 있으실때는 외출하시다가 엄마 없을때 들어오시고… 근데 또 본인 화난 티는 내신다고 우리 말도 무시하고 문 쾅쾅 닫고 그러셔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나 혼자 있는데 갑자기 집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많은데 눈을 똑바로 뜨고 보라느니…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냐느니 하면서 엄마 뒷담을 하시면서 별 난리를 치시는거야…
나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 아빠가 밖에서는 엄청 다정하고 좋은 사람인척 하는거랑 엄마 너무 불쌍해서 이 집에서 못 살겠음 진짜로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