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ㅆㅂ 일하러 왔는데 왜 내 개인적인 일 다 물어봐?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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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녔던 회사에 알바로 첫 출근했는데
옆에 계신 분이 내 개인 사생활 꼬치꼬치 캐물어봐;;
나이는 몇살이냐, 올해 몇살이냐, 몇년 일했냐,
부서 어디 갔냐, 몇달 쉬고 들어왔냐, 어디 부서 다녀봤냐
비슷한 질문 존나게 물어보고 아오 ㅆㅂㅆㅂㅆㅂㅆㅂ
존나 쳐물어보네;;
그래서 거짓말 좀 했는데 얘기 다 하고 폰보면서 쳐웃더라
분명 내 욕했겠지 ㅆㅂ 기분 드럽네;

물어볼 수도 있는 질문들이긴 한데 웃는 이유는 뭐임 사회생활 한두해 해봤을리도 없는 인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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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내말이.. 그리고 같은 질문도 3~4번 반복해서 물어봐.. 그냥 넘기면 될텐데 굳이 상세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하길래 표정 관리 못하고 예민하게 반응했음.. 그래서 소문 난거같더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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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그냥 두군데 부서 다 일해봤다고 하면 그렇구나 하면 되지 굳이굳이 기간을 또 물어보고, 그 두군데 갔다가 여기로 온건지, 아님 한군데 갔다가 그만두고 다시 들어와서 나머지 한군데 갔다가 여기온건지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존나게 묻더라..? 아니 씨벌 그딴걸 왜 물어봐;;
딱 적정선까지 물어보는건 괜찮은데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고 생각드는 질문은 안물어보는게 맞지
관심있거나 일잘하는지알려고 그러나..? 나도 다른일이지만 물어보는 사람 있긴했어. 면접 때도. 중요한거아니면 굳이 말해야하나? 뭐야 신입갈구는 꼰대여?
나도 회사 처음 들어갈때 별거 다 물어봄 형제는 어떻게 되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자격증은 뭐 따는지 쉬는날엔 뭐하는지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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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4 와 ㅈㄴ 싫다; 남친 있는지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자격증이랑 쉬는 날 뭐하는지 묻는건 좀 그런데..? 그걸 첫날에 왜 물어봐..?
@아는언니2 절대 사실대로 얘기하지 말고 빙빙 돌려서 얘기해야 함 ㅅㅂ 나 없는데서 얘기하더라 퇴사한 사람에 대해서도 뒤에서 서슴없이 얘기하고 다니고 걔네 부모 국밥집 하더라 어쩌고 저쩌고 ㅅㅂ진자 어쩌라고 싶엇음 걔네 부모가 무슨 직업이든 그게 먼 상관인지 …
물어본거보다 웃는게 더 기분나쁜데? 가짢게 생각하는거임 뭐임..? 지혼자 폰보다 웃은거면 몰라 언니 얘기 듣고 웃은거면 개빡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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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ㅇㅈ 그리고 단순히 물어보는거때메 기분나쁜거 아니야ㅋㅋ 같은 말을 몇번이나 더 상세하게 물어보니까 기분나쁜거지 뭐 심문하는것도 아니고ㅠㅠ 2군데 부서 갔다가 그만두고 다시 이 회사에 들어왔다니까 또 콕 찝어서 한 부서 들어갔다가 그만 두고 다시 들어와서 다른 부서 갔다가 여기 일하러 온거냐, 아님 2군데 갔다가 그만두고 들어온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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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또 쉰 기간은 얼마나 되냐 존나게 물어봐;;; 진짜 한 질문을 2~4번씩 반복해서 물어봐서 스트레스; 근데 이미 내 얘기 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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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물어볼 만 한데? 아니면 언니가 그 사람 물어보는 태도 땜에 짜증났을수도~ 근데 그 외에 남친, 가족 이야기 꺼내면 ㄹㅇ기분 드러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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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물어볼 만 하지 나도 보통 단순히 궁금한걸로 이렇게 아니꼽게 생각하진 않아. 근데 같은 질문을 몇번이나 묻는게 짜증나잖아.. 대충 이런 저런 부서 갔다하면 그걸로 끝내면 될텐데 1년을 했니 6개월을 했니 같은 질문을 2~3번씩 하니까 스트레스받음.. 그리고 사람 보면 직감이 오는데 나도 인성 그닥 안좋지만 그 사람도 인성 안좋더라 어떤 사람이 일할때 입는 앞치마 잃어버려서 안들고 왔다고, 내일 들고 오겠다니까 내 옆사람이랑 내 앞에 사람 둘이서 대놓고 웃으면서 "저것도 참 별나다"고 하더라.. 역시 내 직감이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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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생활이라 그러길래 뭐 “남자친구 사귄지 얼마나 됐냐”, “아버지는 뭐하시냐” 등등 이런 찐 가정사 물어본 줄 알았는데.. 몇 살인거랑 어느 부서 다녀 봤냐는 약간 아이스브레이킹 정도로 보고, 과한 친절함 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이 일에 부담가지지 않고 잘 해냈음 좋겠어서 말 붙이고자 그러신게 아닐까.. 나도 막 새로 온 사람들 보면 말 붙이려고 저런 질문 하긴 하는데 ㅠㅠㅠ 얘기 다 하고 폰보면서 웃으신건 분명 다른 이유에서 그러셨을거야. 첫 출근 날인데 처음 딱 보고 이 사람은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 사실 어렵잖아! 출근이 싫은 행위라 언니의 부정적인 마음이 커진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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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1 말 잘못했어 개인정보~ 근데 너무 상세하게 물으니까 짜증났던거지 그리고 얘기 다 끝나고 폰보면서 계속 웃던데? 직급 높은 사람도 아니고 굳이 몇개월 다녔냐, 몇년 일했냐, 다시 들어온게 언제냐 너무 꼬치꼬치 캐물으니 스트레스받더라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그리고 왜 기분나쁜지 궁금할 수 있는데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상세하게 묻는게 기분나쁜거야.. 사람 상대하다보면 이 사람은 어떻고, 저 사람은 어떻고 단번에 알 수 있잖아 나도 인성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내 옆사람도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니더라.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도 여기 부서에 계신데 아까 그 분이 앞치마 잃어버려서 안들고 왔다고, 내일 들고오겠다니까 내 옆 사람이랑 앞사람 둘다 "저것도 참 별나다"고 대놓고 웃더라. 역시 사람은 직감이란게 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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