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검색 아이콘

아빠가 매사에 부정적이고 너무 화가 많아서 피곤해.. - 속닥

아는언니

아는언니

  • 아는언니
  • 눈(조회수) 아이콘34
  • 스크랩 아이콘0
  • 댓글 아이콘4

부모님 옛날에 이혼하셨어서 엄마랑 같이 살다가
아빠집 와서 지낸지 몇주 됐는데
아빠가 매사에 진지하고 화가 많아서 내 말 한마디에 과민반응하는데
매일 내 말에 화내.. 약간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라
씻을때 아빠가 집 오면 바로 인사 안했다고 ㅈㄹ
씻을때 폰본다고 ㅈㄹ..
아니 ㅆㅂ 씻는데 어떻게 도중에 달려가서 인사하냐고..
씻는건 마저 씻고 가서 인사 해도 안늦잖아 ㅆ발

또 어제는 화장실 문닫고 싸라는 말에 기분나빠하면서 스트레스받았는지 티비 소리 크게 틀고 음악소리도 크게 틀고 자더라 그래서 내가 새벽에 티비 끄고 자라, 시끄러운데 잘 수 있냐 이 두마디했더니 또 기분나빠서 담배피고 불 키고 밤새면서 마우스 계속 탕탕 쳤음.. 하 진짜 너무 숨 막힌다

푹 자라고 그렇게 말한거라고 해도 마우스 탕탕 치면서 밤 새던데 걱정해줘도 ㅈㄹ이야.. 왜 우리 부모님은 넘사벽으로 고집이 쎌까.. 너무 애같아 진짜.... 너무 피곤해..
말 한마디에 크게 생각하고 매사에 부정적인데 나도 진짜 지친다..
엄마보다 그래도 아빠가 그나마 정상이라 욕하긴 싫은데
우리 부모 둘다 성격이 똑같아서 고집 드럽게 쎄고
자기 사생활, 생활패턴 간섭받는거 죽어도 싫어하더라
그러면서 지 자식한테는 하나부터 열끝까지 다 간섭하고 잔소리하면서 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고 해놓고 까고 보면 별것도 아니야.. 그냥 씻을때 폰 보지마라~ 뭐 어쩌구 저쩌구 가볍게 한마디 지적을 하면되지 뭘그렇게 불만이 많냐;
맨날 나 불러서 이거 아니다 저거 아니다 너무 어긋난 행동이다 이러는데 대체 뭐가!?
씻을때 폰보는게 뭐가 어긋난 행동인데!?
하......ㅆㅂ..

댓글 아이콘 댓글 4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그냥 빨리 다시 독립하는게 좋을거같애 언니 정신건강이 최우선이야 같이 살면 계속 부딪힐 수밖에 없어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20초중반 부모님 얼굴보기 싫어서 나가살았는데 그렇게 나가살다가 다시 돌아오니깐 별말씀안하시더라 사람은 외롭게 만들어야함..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아는언니1 우리 부모님은 그런거 없음.. 나가서 살다 와도 ㅈㄴ 간섭 집착 심해... 어떻게 둘이 그렇게 성격 똑같은지; 심지어 한평생동안 아빠집에 오래 지내본 적 없음 이번이 처음임ㅋㅋㅋㅋ 그냥 1년에 한번씩 하루 이틀 자고 가는 수준이였는데 아빠도 너무 심각해.. 역시 둘다 혼자 살 팔자야..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 나도 그렇고 하 씨벌ㅠㅠ 속터져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아는언니2 속답답해서 어떻게 살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