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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나 회사에서 왕따 당하는 거 같아 곧 짤릴거 같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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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에 지금 회사가 첫 회사야.
대학 졸업하자마자 간신히 취업해서 이제 한 6개월 정도 재직중인데 요즘 들어서 다른 분들 사이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어.

다들 나 피하는 거 같고 내 사수 선배님도 입사 초기에는 진짜 항상 나 데리고 다니시면서 챙겨주셨는데, 요즘은 좀 나 방치? 한다고 해야하나 좀 그래. 내가 먼저 다가가도 짧게만 대답 해주시고ㅜ..

며칠전에도 퇴근하고서 너무 찜찜해가지고 사수님께 카톡으로 혹시 내가 뭐 실수한거 있냐 여쭤봤는데 요즘 회사 업무가 바쁜 시즌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는 답장만 해주시고 달라진게 없으셨어.

다른 팀원분들도 원래 나 엄청 챙겨 주시고 예뻐해주셨는데 요즘 부쩍 나 두고 점심 먹으러 가거나 카페 가고 그러시더라고. 원래는 나 꼭 데리고 다녀주셨거든.

매번 내가 먼저 다가갈때마다 다들 자리 피하거나, 진짜 짧게 대답만 해주시고 다시 할일 해버리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뭘 잘못한건지 진짜 모르겠다... 그리고 팀장님이나 부장님도 일 잘 가르쳐주시다가 요즘들어서 이따금씩 나를 좀 무능? 하게 보시는 거 같아. 그래서 그런지 점점 회사에서 내 업무가 줄어들고 있거든.

내가 일을 진짜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입사 때 부터 지금까지 맡은 일은 꼬박 꼬박 잘 했었어. 초반에 사수님이나 대리님도 사회 초년생 치고는 일 잘한다 칭찬도 해주셨는데.. 진짜 회사 가는 길이 너무 지옥이야 요즘에.

오늘도 가기 너무 무섭고, 몸살 기운도 있고 그래서 아침 일찍 병원 가봐야 할거 같다 하고 병가 냈어.. 진짜 어제 저녁부터 하루종일 대체 뭐가 문제인지 계속 생각해봤는데 내가 특별히 뭘 잘못한거 같지가 않는데 다들 왜 나 피하고 일도 줄어드는걸까. 왠지 해고 당하기 전에 점점 나를 정리 하는 거 같아.

계속 생각을 해봐도 좀 찜찜한게 하나 있긴 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나를 피할 이유가 되나 싶어. 전에 팀원분들이랑 다 같이 점심 먹고 카페 갔었는데 그때 뭔 이야기 하다가 ㅍㅁㄴㅈ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그때 나는 ㅍㅁㄴㅈ 찬성한다. 뭐 그런 이야기를 했었어. 근데 그때 다른 분들 반응이 갑자기 싸해졌거든..? 나중에 내 사수님이 따로 탕비실에서 나한테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지 사상을 전도 하는 곳이 아니니까 일에 집중하라고 말 하신 적은 있었어. 근데 이때 이후로 평소랑 좀 다름 없었는데 점점 그 이후로 다들 나 피하기 시작한거야.

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내 생각을 이야기 한것 뿐인데 이게 사내 따돌림이랑 해고 직전까지 갈 수준일까? 그나마 생각해보고 꼽아본 이유가 이것 뿐인거 같은데... 나 진짜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 회사 어떻게 다녀야할지, 계속 다닐 수 있을지 걱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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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걸 못 버티면 잘리는게 아니라 언니가 퇴사하는거 그냥 어쩌다보니 언니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말 실수한게 있었을 수도 그것 때문에 저러는듯 근데 그냥 다녀 마이웨이 저런이유로 사람 못 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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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놓고 욕하는거 아니면 뭔상관인가 싶음 그런걸로 스스로 의심하고 자학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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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말이잖아 회사바빠 회사 사람사귀는곳아니잖아 사탕들이라도 돌리고 언니도 언니일하고 찾아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