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인된 여동생 때문에 미친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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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성인 되서 진짜 맨날 술 마시러 나가는디
한번 술 먹고 꽐라 된적 있거든? 그거까진 오케이 이제
지 주량 안거니까 안 그러면 돼 근데 그 이후 2번을 꽐라 돼서 들어오고 엄마가 엄청 화냈거든 그나마 다행인건 그때 아빠가 없었는데 아빠가 좀 무섭고 엄한 편이라 알면 진짜 난리 나는데 오늘 아빠가 회사 쉬는 날인데 여동생도 알아 ; 아까 10시쯤 전화 했을땐 제정신이었는데 지금 막 왔는데 얼굴에 피 범벅 돼서 온거… 엄마가 기겁 하면서 엄마 폰으로 동생친구가 술 취해서 혼자 비틀 거리다가 중심을 못 잡고 얼굴로 떨어져서 코피 나고 다친거라고.. 하.ㅠ 아빠 지금 개 화남상태… 여동생 화장실 문 잠금…
저번달에 돈 많이 줬는데 다 쓰고 ; 돈이 없음 술자리를
안 가면 되는데 기어코 가서 아빠가 돈 준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아까 돈 달라고 했대… ㅠ 아빠 지금 소리
지르는데 죽겠다 진짜

20살치고도 조금 과하긴한데 본인이 느껴야 멈춤..
그정도로 마시는건 자제력이 없네;;
우리 언니같다 .. 성인이 된 이후에 ㅈㅉ 매일을 술 마시러 가고 만날 돈 달라 그러고 ㅜ 집도 안들어오고 연락도 끊기고 먗일전에 개혼나고 용돈 잠시 끊김
아고 근데 20살은 원래그래서,,,20대초반까지는 그러면서 정신차리지않나
나 같다.....나는 갓 성인 되고 소주 4병.? 사실 필름 끊겨서 잘 기억 안 남 해 뜰 때까지 술 마시다 필름 끊긴 채로 집에 걸어갔는데(집까지 걸어서 15분) 집 도착해서 자고 일어나니까 입고 나갔던 패딩 피범벅에 턱에 구멍나있고 음식도 못 씹는 상태가 되어버림 얼굴도 아스팔트에 쓸린 것마냥 빨갛고 병원비만 100만원? 나온 듯 아직도 뭐 때문에 다쳤는지 몰라......그 뒤로 우리 엄마 약속 있을 때마다 허락 받게 하고 인증샷 찍어보내게 하고 늦은 시간에 안 들어오면 전화 미친듯이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알아서 기분 좋을 때까지만 마심
그럴땐 가족 아무도 돈을 쥐여주면 안돼 갓성이고 뭐고 필요없고 한 번 재미들리면 못 고치는거야 나중에 클럽에 돈 다 꼴아박을걸
제정신이 아니네 저러다 눈 떠보니 모텔에 알몸으로 깨어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세상 무서운줄 모르지 아주ㅉㅉ
저거 못 고쳐 부모가 저렇게까지 하는데도 안 되면 그냥 술 먹고 개취해서 크게 다치든 뭐든 큰일 당해봐야 정신차림
뭐 정신머리 없고 이게 걱정이 아니라 그정도면 어디가서 다칠까봐 걱정이다ㅜ
얼굴 피범벅되서 왔음에도 돈달라고 까지하면 진짜 혼나야지.. 요즘 세상 얼마나 흉흉한데.. 내친구는 오밤중에 술에 꼴아가지고 길바닥에 자빠져자서 아침에 일어났다하드라 그거 듣고 미친거 아니냐고 이야기했음
다른 건 어린 시절 흑역사 정도지만 다쳐서 오는 건 좀 심하네...
동생 걱정된다… 주량 알면 좀 절제할 줄을 알아야하는데 돈도 다쓰고 ㅠㅠ..
어우 ㄴㄴ언니 그냥 가만히 있어 그 일단은 그동생분 지금 정신 안차렦어 뇌가 작아서 생각이란걸 모르니까 언니는 가만히있고 유트브나 보면서 놀자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ㅠ.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너무 간절해,,
@아는언니2 언냐 나가서 산책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