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돈 잘 써서 좋아라고 남친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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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전날 있었던 일 때문에 내가 종일 기분이 좀 다운돼있었어 전날 있었던 일은 이거
내가 다운되어있으니까ㅠ내 기분 풀어주려고 남친이 서로 좋은 점 다섯가지ㅜ말하기 하자 이러면서 자기부터했어
예쁘고 착하고 귀엽고 나한테 돈 잘쓰고 센스잇어
라고 하는거임..
근데 전날부터 고민하던 주제를 저렇게 말하니까 그 순간 또 뇌정지가 오는거야
이번달에 내가 좀 더 많이 써서 고맙다는 걸 말하고싶었던 것 같긴한데 말이 좀 그래..
내가 pms기간이라 예민한거겠지?

살짝 멀어질 필요가 있네 남친 곧 군대가니까 너무 마음쓰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언니 혹시 얘기 좀만 더 들어줄 수 있을까?ㅜㅜ 계속 이걸로 헤어지는건 진짜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찝찝해서 며칠 째 고민이 되거든.. 일단 동갑 21살이고 내 남친은 군바겸 친구들이랑 여행 가고 주식에 돈 넣어두고 그래서 진짜 돈이 없는 상황인 것 같긴해 게다가 친구들이랑 디엠한 내용 얘 컴퓨터 같이 보다가 본 적 있는데 나랑 진짜 오래갈거라고 말하기도하고 내가 싫어해서 여사친도 전부 정리했어 이런거 보면 또 마음이 오락가락해 근데 이 상태로 얘가 훈련소 가도 내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막 편지써주고 그런게 쉽지 않을 것 같고 선물도 자꾸 계산하게 될 것 같애 내가 이 일로 서운했었다는걸 말하고 좀 풀까 (친구들이랑 여행은 가면서 나랑 기념일에 공방도 돈 때문에 못갈정도라는게 좀 서운했다라는식으로) 아니면 그냥 군대 가서 돈 좀 생기면 어떻게 되나 지켜볼까..
돈 많이 써서 좋다는건 뭐야..? 개싫음;
각자 사자도 열받는데? 군대갈 나이면 어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 나한테 돈잘쓰고도 열받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근데 내가 어제 전화도 그 뒤로 쭉 다운되어있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진짜 1도 모름… 돈 문제는 말할 수도 없으니까 그냥 장마철 우울증 때문인것같다고 하니까 고대로 믿는 것 같음..;
@아는언니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
선물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