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검색 아이콘

이거 나만 이상한 애새끼인거고 사회성 없는거야? - 속닥

빠른언니

빠른언니

  • 빠른언니
  • 눈(조회수) 아이콘64
  • 스크랩 아이콘0
  • 댓글 아이콘4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놧어 정확히 어떤일이었냐면…
난 18살이고 한달전부터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직원으로 일하고잇음. 근데 거기서 주로 나랑 같이 하는 남직원이
말을 정말 좆같이할때가 많음…

예: 니 나이에 조선시대때면 애가 셋이다 닌 그냥 아줌마다 어린척 그만해라, 일하면 다 아줌마다, (내가 앞에있을때) 아줌마 비키세요~, 오냐오냐해주니깐 싸가지가 존나없어, 니 혼자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하겠다는거냐, 월급 이돈주고 여기서 일하는게 불쌍하다, (손님들이 싼 메뉴만 골라시켰을때) ㅋㅋ쟤들이 (대충비싼메뉴이름)시켰으면 우리 @@(내이름)씨 바로 뻑갔을텐데~,
(내가 더러운 사람 별로 안좋아한다는 얘기했을때) @@씨가 더러운사람을 거를 입장이 아닌것같은데ㅋㅋ 그래서 내가 엥 왜요? 전 제 똥냄새는 괜찮은데 남 똥냄새는 아무리 사랑해도 못참겠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아 그런 더러운거 얘기한거였어?ㅋㅋ(그럼 어떤 더러운거라고 생각한거임..?) 걍 이 외에도 그냥 너무너무 많음..

근데 친구 입장에서는 그럼 너는 그냥 아 그래요? 그렇군요 이런식으로 대답하면서 무시하면 되는걸 넌또 다 일일이 반응해주고 똑같이 맞대답하니까 그게 너무 사회성없고 어린애처럼 느껴진대… 근데 너가 무시하면 되는걸 일일히 반응해놓고 자기한테 힘들다고 얘기하면 자기는 무시하라는 해결책을 제시해줬는데 그렇게 안해놓고 힘들다하면 자기는 할말도없고 자기 감정 시간 다 낭비하는것같대

어제 하루는 일하는 중간에 너무 상황이 힘들어서 휴식나온뒤 울면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오늘 있엇던일들을 전부 설명했엇음. 근데 부모님은 내가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내가 주 5일 12시간씩 일하니까 걱정돼서 그냥 그만둿으면 해서 사장님한테 전화헤서 그냥 @@이 그만두는게 좋을것같다고 연락했나봐 근데 사장님은 내가 일을 너무 잘하고 안나갔으면 좋겠어서 나를 계속 필사적으로 잡고 그럼 그 남직원을 우리가 내보낼테니까 넌 가먄 안된다고 계속 그래 이 상황에서 나는 그냥 그만둘게요 이럴수도없고 그냥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냥 회피하고싶을정도로 불안해졌는데

친구 입장에서는 내가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부모님이 대신 그만두겠다고 전화하는것도 너무 어린애같고 자기가 생각하기엔 너가 그렇게 일을 잘하는것같지도않고 사회성없는것처럼 느껴진대 내가 너무 이상한사람같대…
언니들 생각은 어때? 나는 오히랴 이 친구한테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털어놓으니 이렁 반응이 오니까 더 힘들어져서 연락 그만하자고 했고 얘도 나때매 너무 지쳤다고 하더라… 언니들 생각은 어떤것같아? 정말 내가 너무 이상하고 사회성없고 애같은걸까 지금도 너무 불안해서 횡설수설하게 써가지고 미안해 하 모르겠어 언니들이 객관적으로 얘기해주면 안될까..?

댓글 아이콘 댓글 4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저런 애들 상종 안하는 게 맞긴 해 언니 힘든 건 알지만 친구도 어쨌든 남이고 감정 털어놓는 거 듣는 입장에서 지치게 되는 것도 맞아 사장님이 그 남직원 내보내고 언니 붙잡으려 하는거 보면 일은 잘하는거 같고 20대인 내가 보기에 부모님이 걱정하실만한 것도 이해 되네 친구 얘기 들어주는 것도 내가 겪지 않아도 감정소모 많이 되는 일이어서 더 그렇게 폭발적으로 말이 나왔을 수도 있어 너무 마음쓰지말고 넘겨 시간 지나보면 내가 다 틀린건가 싶었던 일들도 내가 정답일 때가 있었고 내가 과거엔 시야가 좁았구나 싶어질 때가 있더라

    • 좋아요 아이콘0
    • 더보기 유틸 메뉴 아이콘

    저런말 들으면 대꾸안하고 그냥 무시가 답인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