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형은 원래 이래?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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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불안형이고,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들 중 안정형 한 명도 없었고, 환승이거나 회피형이었음 이번에 사귄 남자친구가 찐 안정형인데, 연락 끊자고 도망가거나 계속 나 좋아하냐고 내가 뭐가 좋냐고 나 안 싫냐고 물어봐도 계속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히 좋아하지 이렇게 말하면서 전혀 안 지쳐하는데 너무 신기해… 자꾸 확인하고 시험하게 되고 근데도 아무런 화도 안 내고 아무렇지 않게 다 받아줘 바람만 안 피면 무슨 행동을 하던 다 사랑해주고 받아줄 수 있대
그러면서 연락 잘 안 되도 화를 안 내고 일주일에 한 번만 봐
물론 나는 아직 대학생이고 오빠는 직장인이라 그런 걸수도 있지만 나는 좋아하면 더 많이 보고 싶고 그러지 않나? 싶은데 뭔가 신기해 원래 안정형들은 그래? 내가 너무 도파민에 쩌는 이상한 연애들만 해서 그런가 진짜 모르겠어

그게 정상이고 당연한건데 비정상적인 남자들이 넘 많긴함 나도 23살까지 가벼운 연애만 추구하는 놈들만 껄떡거려서 안정형이 부러움
직장인으로 연애하려면 일주일에 한번정도밖에 만날수가 없어 안정형이라서가 아니라 어쩔수가 없음 직장인의 연애는 안정형이어야 오래감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2 그렇구나 고마워
언니가 물어봐야지 그런 대답을 해줘? 아니면 평소에도 그런 안정되는 말이나 표현을 많이 해줘??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안정되는 말이나 표현 해줘 자기는 연애 스타일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만나는 편인가봐 그래서 잘 모르겠네 .. 너무 좋아두 그럴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