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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있는데 자꾸 이상형이랑 마주쳐서 계속 생각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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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자친구는 다른과 씨씨고 만난지 550일 정도 됐어
근데 요즘 학교에서 너무 내 이상형인 분을 자꾸 마주쳐서 계속 생각나 미치겠어... 흔하지 않은 두부상+빈티지펌..
마주칠 때마다 외적으로 내 이상형(외모, 성격)이 아닌 지금 남자친구랑 비교하게 되고
저 사람이랑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생각도 들어 어떡하지
지금까지 남자친구한테 막말도 듣고 상처도 많이 받고(싸우다가 나 버리고 나간다거나, 말귀를 못알아먹냐는 둥, 조언해줬더니 오지랖이라고 함 등) 최근에도 남자친구한테 상처를 받은 일이 있어서 외적으로, 심적으로 권태기가 온 건지는 잘 모르겠어
셔틀버스 줄설 때, 지하철에서 내가 내리기 하나 전 역에서내리거나 학식 먹을 때 등등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5번 정도 본 거 같애
자주 보는 사람들이 있어도 이 정도로 한 사람을 자주 보는 것도 신기하고 전에 셔틀버스 옆자리에 우연히 앉은 적이 있는데 너무 떨려서 죄책감이 들더라
오직 이상형 하나 때문에 나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날 엄청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자친구를 떠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겠지 참고로 첫연애야
다들 이런 경험 있어? 쓴소리 해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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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랑 성격 다 안맞으면,, 아무래도 안될 것 같은데 나라면 헤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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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정말? 외모는 첫만남부터 내가 좋아하는 상은 전혀 아니었는데 콩깍지씌여서 내 남자친구니까 익숙하고 귀여운 느낌이랄까 성격은 안 맞는다기보다 평소엔 하는 생각부터 유머코드 가치관까지 다 잘 맞는데 싸울 때마다 너무... 차가워 그리고 가끔 기분파처럼 너무 예민해 내가 서운한 거 이야기하면 아니<부터 나온다거나 그랬구나 공감 한마디 안해줌 ㅠㅠ 그런데 만약 헤어져도 내가 그 이상형이랑 잘 될 가능성도 없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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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그냥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데? 본문볼때부터 느낀거야 나도 기질자체가 많이 예민하고 감정기복 심한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안함 사바사 이겠지만 그냥 그분이 타인 존중하는 법을 잘 모르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