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어색해졌는데 ..(한번만읽어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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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단은
작년1월에 내가 대학떨어져서 아빠한테 맞았어 그리고 재수하면서 나한테 한달에 400은 써서 또 동생학원비까지 하느라 우리집경제사정이 엄청 빠듯했구
아빠도 나이가 있어서 회사에서 엄청 눈치주나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엄청 뭐라하신대 우리아빠한테ㅠㅠ
그리고 작년12월쯤 아빠랑 작은 말다툼하다가 아빠가 회사 스트레스로(아빠가직접 그렇게 말했어) 그때 나를 그냥 완던 때리면서 밞고 했거든 인생에서 그렇게 온몸에 멍든적도 처음이었어 진짜 온몸에 들었는데..
그후에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아직 부모님집에 살구있는데 아빠오시면 그냥 인사만드리고 예전엔 내가 밤늦게까지 불키고있음 와서 자라고 하는데 이젠 불켜도 아예 오시지도않고 나한테 뭔가 음 조심스럽게? 행동하는게 보여
여기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전처럼은 아니지만 아빠회사 다녀오시면 뭐라해야할까
그냥 너무억울해 난 진짜 아빠랑 사이좋았거든… 다른아빠들과 다르게 단둘이 쇼핑도 자주가고 어색함이없었어.. 그냥 슬푸당 😞

아버지가 죄책감때문에 못다가가시는거같아 언니는 아버지를 보는게 괜찮나보네 그러면 가족끼리 술한잔 하면서 풀어봐 ㅠ
솔직히 언니가 대학 떨어지고 싶어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잘못은 아빠가 하셨네.. 딸을 개패듯이 때리셨으니 당연히 죄책감도 있으실테고.. 내가 언니라면 아빠가 원망스러워서 남남으로 지낼 텐데 언니는 옛날이 그립다니까 편지라도 써서 아빠랑 진지하게 얘기해 보는 건 어떨까..? 근데 우선 아빠가 먼저 사과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그래야 언니도 잊고 예전처럼 다시 잘 지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