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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모르겠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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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남사친이 일 때문에 잠깐 서울로 올라왔어 처음엔 1박2일로 왔는데 한 2주정도 있다가 고향으로 다시 간 거 같아 나랑 둘이 만난 건 아니고 다른친구랑 해서 셋이 만났어 그러다보니 호텔비도 너무 비싸고 그래서 그냥 내 집에서 자라고 그랬어 며칠은 셋이 같이 잤는데 다른친구가 좀 힘들어해서 그 친구는 집가서 잤어 (울집이랑 10분거리)
근데 물론 아무런 일도 안일어났고 진짜 서로 잠만잤어
근데 이 남사친이 고등학교때 나를 좋아했었고 나는 싫다 거절함 그러고 안보다가 성인되서 다시 만나게 됐고 그때도 어색했는데 이번에 2주 만나게 되면서 갑자기 친해지게 된거야 암튼 이 남사친은 서로 쌍방인 게 확인이 되야 호감을 표시한다고 했고 그 전엔 절대 호감표시를 안한다고 했어
근데 그렇게 같이 지내다보니 언제부턴가 나를 대하는 행동들과 말이 다정하게 바뀌었고 잠 잘 때 팔배게 해주고 첨엔 손 잡고 잤는데 마지막에만 딱 한 번 안고 잤어 그 이상 아무일도 안 일어났고 같이 앉아있으면 나 다리 아프니까 다리를 펴서 자기 다리에 올려도 된다 이러고 추운데 내가 겉옷 안입고 있으니 자꾸 입어라 입어라 그럼 끝까지 안 잊으니까 옷을 입혀주기도 했어 다른친구한테는 입으라고 안하고
그래서 내가 너무 김칫국 마시는 거 일 수도 있는데 혹시나 언니들이 봤을 때 어떤가 싶어서 여기다 글 남겨봐 적다보니 글이 넘 길어졌당 ㅠ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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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호감이 아니면 뭐가 호감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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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1 그런걸까?? 그렇게 생각해두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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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응 관계를 망치기 싫어서 조심하는 상태같아. 이미 언니한테 거절 당한적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