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같이 사는 언니들 집에서 어떻게 씻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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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부모님 집 올 때마다 씻는 게 너무 불편해 ㅠㅠㅠ 특히 여름에...
내 집에서 혼자 있을 땐 옷 먼저 벗고 땀 나는 걸 대비해서 에어컨 미리 틀어두고 씻으러 들어가. 그리구 다 씻으면 빨개벗고 나와서 얼굴, 몸에 로션 바르고 머리 말리고 빗고 헤어오일 같은 거 다 바르고 나서야 옷 입는데
부모님 집에 오면 옷 입은 상태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다 씻고 김 모락모락 나는 화장실 안에서 문 닫고 모든 걸 다 해결하고 축축한 몸에 옷까지 낑겨입고 나오려니까 너무 불편해.....
다들 이렇게 하는 거야?? ㅠㅠ 어떻게 해?

나도 본가에 있을땐 걍 축축하게 옷 입음… 보통 나시나 반바지같은거 들고가서 입고 나오고 방에서 외출복으로 갈아입거나 함ㅜ
앞에 수건으로 가리고 막 뛰어가는데 ㅋ 울집은 가족이 다 속옷 차림으로 살앗어 ㅋ.
난 가족들한테 나간다고 선전포고하고 수건으로 몸 감싸고 뛰어나감 좀 부끄러우면 샤워가운이나 비치타올처럼 큰 수건 하나 구비해서 돌돌 싸교 나오는 거 추천
와 나만 그런줄 한평생을 부모님집에서만 살아봤는데도 불편해 미치겠어ㅠ 최근엔 이사해서 화장실이랑 내방이랑 한발자국 차이라 괜찮아짐 나만 엄청 까다롭고 예민한건줄 알앗네…
나도 몸 축축한 상태로 옷입는거 개싫어해서 드라이기로 몸 뽀송하게 말리고 욕실안에서 옷 다입고 나왕
으아 빨개벗고 나와? 창문단속 잘해야해 언니ㅜ 아파트 이런데도 다 보인다 / 환풍기 틀고 위아래 잠옷만 걸치고 나와서 방에서 좀 더 말려서 속옷 입거나 아님 수건으로 가리고 방에 가서 말리고 옷입지
샤워가운
난 부모님동생 다 있어도 씻고 빨개벗고 나와서 몸 닦고 방으로 드가는데 방이 화장실 바로 옆이긴해
나도 그래서 알몸상태에서 내방으로 겁나 뛰어
옷 입고 들어가서 옷 입고 나오는 거 자체가 익숙해서 하나도 안 불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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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그래..? ㅠㅠ 그냥 내가 혼자 사는 게 익숙해져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