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턴 일기 안 쓰려고...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521
2
12
거의 10년을 쭉 써왔는데 혼자 쓰는 거니까 힘든 거 싫은 사람 다 적고... 손으로 직접 쓰는 게 좋아서 모아두는 상자가 있어
근데 전남친이 새벽에 몰래 읽고 나를 다 안다는듯 굴고...
친구가 몰래 보려다 들킨 적도 있고
자취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집에 누군가 데려올 일이 자주 생기니까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서 그냥 이제 안 쓸까 싶어
노트북이나 폰으로 쓰는 것도... 내가 글 쓰는 학과 나왔는데 남들한테 미완성작 안 보여주거든
저 전남친이 또 몰래 열어봐서 트라우마 생김
아무도 못 믿겠어

나도 트라우마잇어서 무다앱써,,,괜히 걱정되니깐
달에 일기장이라는게 있는데 비번도 걸수있고 사진도 올릴수있고 다양하거든 광고도 없어서 편안하게 쓸수있으니까 한번 이용해봐
상자에 자물쇠 채워둬야할듯 ㅋㅋ
작은금고 하나 들이는게 좋을것같아 일기란게 비밀이 가득한거잖아 그걸 들쳐보는사람도 나쁜거지만.. 왠만하면 안보이는곳에 숨기거나 금고에 숨겨서 깊숙히 두던가해야할것같아
그것 때문에 언니 습관을 버리긴 너무 아깝다..네이버나 다음에 비공개카페 만들어서 올려 그러면 아무도 모르잖아
남의 일기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부터 대박이다
ㅆㅂ;;;존나음침하네…
왜 읽어 시발련아;;;;;; 미친 새끼가 그걸 또 자랑이라고 조롱질하고 앉아있네; 언니 아니면 작은 금고하나 들이는 거 어때
와 남의 일기를 왜 봄
언니가 쓴다고 말 안하는데도 일기처럼 보이는 노트를 몰래 보는거야..?
네이버 비공개 카페 같은 걸로 만들어서 쓰고 기기에서 로그아웃시켜 놓으면 어느 정도 비밀 유지 될 것 같은데
아니 시발 미친거아니야.???????남의 일긴 왜쳐봐 시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