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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빠가 죽었으면 좋겠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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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때부터 오빠한테 맞았거든?
지 기분 안 좋거나 거슬리면 날 죽도록 팼어
+오빠가 초딩때부터 야동 보더니 내 가슴 만지려하고 ㅅㅅ놀이하자 그러고 엄마한테 말해도 나아지는 거 없었음
근데 이런 행동은 커가면선 안 그랬고 폭력성은 여전했어
근데 이 폭력도 계속 그러는건 아니고 자기 기분 나쁠때만 그러는거니 나는 조용하게 참으면서 살았지 나도 경제적 독립할 여건이 안됐으니까
근데 고3때 엄마 있는 앞에서도 날 때리더라?
내가 진짜 못 참겠어서 너무 힘들어서 지식인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단 말이야 근데 누가 그 글 보고 신고를 했나봐 다음날 경찰이 오더니 일이 크게 벌여져서 그때부터 오빠가 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었어
집에 있으면 나 째려보고 물건 던지고 (근데 교묘한게 부모님 있을땐 안그래) 일부러 부모님 없을때만 그러니까 내가 엄빠한테 말해도 안 믿는거야
너무 정신적으로 괴롭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 가고 밥도 못먹고 탈모오고 저체중까지 갔었어
결국 알바해서 번 돈으로 고시원 갔어 탈출구였어
그 후에 대학 갔지만 결국 자퇴하고 그간 부모님 도움 받고 자취방 구해서 나도 알바하고 보태서 살고 있는데 그냥 이 현실이 너무 괴로워
나도 자취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자취하는 것도 부모님이 매달 경제적 지원해주시는데... 너무 미안하고 슬퍼
우울증 약 먹으면서 정신과도 가봤는데 난 약이 안 받더라고
먹어도 계속 우울해
진짜 너무 힘들다
떨어져살아도 오빠가 진짜 죽었음 좋겠어

댓글 아이콘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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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도 아동학대 하는데?..에휴 언니 나라에서 하는 심리상담처 있는데 그거라도 받아봐. 오빠 새끼가 악마이긴 한데 그걸 방임하는 부모도 언니한테 도움 안되는 인간들이야..그리고 정신과는 약을 자주 변경하고 언니랑 맞는지 아닌지도 계속 가서 먹어봐야하고 인생 포기하지마.. 오빠가 죽게 되더라도 언니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어차피 지옥일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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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본언니1 그래도 부모님이 지금 월세나 경제적 지원해주시니까.. ㅠ 심리상담도 전화로 하는거 받았었는데 별 도움은 안되더라 가해자를 이해하는 듯한 말을 하길래 상담사한테 뭐라하고 충격받고 다신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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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2 원래 정신과 상담사는 나랑 맞는 사람 나올때까지 찾는거야. 약이 안맞는다고 더 땅파지 말고 정신과 선생님들 찾아봐. 언니 우을증은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약물의 도움이 더 중요하거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