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오늘 만나거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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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서 그래도 만나서 얘기하자 했는데
내가 계속 매달렸거든 ㅠ
하… 근데 진짜
며칠 내내 우는데
얘가 잘못했을 땐 난 진짜 다 넘어가줬거든
근데 왜 내가 잘못했을 땐 가차없이
이러는 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나한테 으뜨케 이럴 수 있는지… ㅠ
내가 너무 잘해준 거 같은데
너무너무 열 받아
근데도 오늘은 내가 을이어야 겠지 … ;;
카페 갈 거 같은데 카페 가자마자
바로 물으려고
나 하나만 물어볼게
너는 이미 마음 닫혔어?
잘 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어?
물어보고 희망 없어 보이면 그냥
헤어질 때 하는 멘트(ㅇㅈㄹ) 하고 집 가려고…
지금까지 계속 하루종일 잡았는데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방이 마음 없으면 잡아봤자인 거 같아

남친이 잘못했을 땐 언니는 다 넘어가줬는데 언니가 잘못했을땐 남친이 칼같이 헤어진다고 하는 거 부터가 그냥 언니가 더 좋아하는 을의연애 자처하고있어서그래.. 그냥 남자마음이 딱 거기까지인거임 진짜 좋아하면 언니가 진짜 바람을 피든 뭘 하든 다 용서해 남자는..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그 상황에서 언니는 최선을 다해서 다정함을 보여줬지만, 상대방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언니만큼의 태도가 나오지는 못하나봐. 원래 사람은 다 자기가 우선시되는 법이라, 아마 헤어짐을 앞뒀기 때문에 언니나 상대방이나 둘다 남까지 살펴볼 여력이 못되는 거겠지 하고 싶은 얘기 잘 하고 그냥 잘 마무리해. 서로가 곁에 없어서 조금은 되돌아보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가 진짜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