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2형 걸린 언니 있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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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마음의 상처가 너무 심해서 그냥 글 써
나는 클럽도 원나잇도 헌포도 한 번도 안 가고 그런 곳을
젤 싫어하고 정말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보장할 수 있는데
전남자친구가 헤르페스2형 보균자였는데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술을 취한 상태였고 그 친구랑 관계를 하다 일주일 뒤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헤르페스2형이라네
그 친구랑은 헤어졌지만 연락하는 썸이 있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야 하니까 사실 보균자다 말하고 그 친구는 아무 말 없이 연락을 끊었어 물론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너무 속상하고 다음 사람들도 이해못해줘서 도망가겠지 싶고 마음이 심란해서 그냥 훌훌털어버리게 글썼넹 ㅎ..

언니 나도 헤르페스라 걱정돼서 속닥 다시 왔는데... ㅠㅠㅠ 우리 힘내자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흔한가 봐! 얼른 완치될 수 있는 약 있었으면 좋겟다 ㅠㅠ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같이 힘내자..! 흔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확실히 조금 속상하네 인식도 안 좋게 보이니까 ..
나도 있엉 걸린지 꽤됐는데 관리좀 신경쓰니까 재발 안한지 몇년됐고 갠찬나 연락끊긴 건 진짜 속상하겠다 그래도 이런 거에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알아본 사람들은 이해할거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속상한데 어쩔 수 없지..ㅎㅎ 고마워 위로해줘서 ♥
헤르페스는 우리나라 사람 60퍼센트 이상이 보균자인 거 알아? 길가다 마주치는 두명중에 한명은 헤르페스 보균자라는건데 그 사람이랑 하고 나서 질내 면역력이 떨어져서 헤르페스가 오긴 했지만 애초에 언니도 헤르페스를 가지고 있었을 확률이 더 높아. 헤르페스는 면역력 관리만 잘하면 괜찮은데 면역력 떨어지는 순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돼, 감기처럼. 엄청 큰 병 아니니까 무서워하지마 나도 예전에 전남친한테 옮아서 산부인과 가서 배운 지식이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렇구나.. 고마워.. 위로가 되네 ㅎㅎ ♥
@아는언니3 근데 헤르페스가 어케 우리나라 60퍼센트가 보균자야..? ㅋㅋㅋㅋㅋㅋㅋ 1형은 그렇다쳐도 2형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합리화 아님..? 애초에 저정도면 주변에 한 명쯤은 있어야 되는데 단 한 명도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