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의사 만나서 골로 갈뻔했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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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숨 쉬는데 너무 힘들었어 숨차서 움직이기만 해도 힘이 쭉쭉 빠지고 엄청 피곤했어 하루에 10시간을 자도
다크써클 미쳤고 얼굴이 하얀게 아니라 시체마냥 창백함
어지러기도 했는데 이건 걍 내가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어
이러니까 맨날 커피 마시고 으아 죽겠다.. 이러고 살다가 안될거 같아서 병원갔어 동네 병원이긴 한데 그래도 사람 많고 친구들도 다 여기 다녀서 나도 여기 갔어
가니까 피검사 해보자해서 했더니 나한테 멀쩡하다고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거하고 하고 푹 쉬라고 해서
커피도 줄이고 쉬었는데
몸이 안 나아져 이젠 머리까지 아프고 손까지 창백해짐
다리 구부리고 앉으면 다리가 저려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어제 물 마실려고 일어났다가 진짜 주르륵 주져앉음..
너무 어지러워서 움직이면 진짜 죽을거 같아서
앉아서 엄마 부름 나 죽겠다고 일어나면 앞이 핑핑 돌고 앉으면 다리가 저리다 하니까
병원 가자고 해서 어찌저찌 일어나서 병원 갔는데 병원 가서 피 검사하고 좀 기다리는데 갑자기 여기 사람 많아서 안될거 같다고 응급실 가라고 빨리 가라고 해서 나왔더니 갑분 휠체어가 오고 응급실로 옮겨짐..
응급실 가니까 거기있는 의사쌤이 나한테 병원 간적 없었냐고 이정도면 한번은 갔을텐데? 라면서 말하길래 갔었은데 멀쩡하다 했다고 피검사도 멀쩡하댔어요 이러니까
말이 안되다고 자기 응급실에서 빈혈수치 4.5인데 이러고 오는애 오랜만에 본다고 진짜 위험해요 이럼..
나한테 어디가 문젠지 지금은 모른다고 검사 해봐야 한다고 하면서 일단 입원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바로 입원하고
수혈 받았더니 와 안색 개 좋아지고 남들이 이런 몸으로 산다고 몸이 가벼운게 가능한거였네 생각 하루종일 함..
그리고 전에 간 병원이 너무 어이없어서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친구 한명이 자기 맹장이였을때 거기 갔는데 위염이라고 해서 뒀다가 진짜 갈뻔 했다고 거기 돌팔이라고 욕
오지게 하는데 진짜 돌팔이인듯..
골로 갈뻔했네.. 아니 그 병원에서도 피검사 했는데
심신의 문제 라는게 말이 되냐고...

와 근데 첫 병원 피검사했는데 정상이라고 한게 진짜 레전드네ㅋㅋ 그정도 수치면 누가봐도 이상한거 알텐데 의사맞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진심 어이없음.. 지금 병원에서 첨에 아플때 왔음 이정돈 아니였을 거라고 이렇게 많이 수혈 할 필요는 없었을 거래..
피검사 결과지를 못 본 것도 아니고 멀쩡하다고 했다는 건 그냥 의지가 없는거 아님? 환자한테 심신문제 운운하기전에 지 실력부터 돌아봐야할듯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2 진짜 개 어이없음.. 나한테 개 멀쩡하다고 공황장애 아니냐고 여기 말고 정신과 가보라 했음..
의사 면허 나온게 신기할정도다.. 언니 몸조리 잘해 ㅠㅠ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3 ㅠ그니까 진심 면허 있는거 맞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