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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 남편한테 닌텐도 때문에 맞을뻔 했어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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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딸이고 애 생겨서 결혼했어 작년 추석에 말도 없이 혼인신고 하고 할머니 집에 같이 와 혼인신고 했다고 말했었는데 이때 내가 동생이랑 닌텐도 가져 갔었거든
이거 내가 용돈 모아서 산거고 할머니랑 할아버지 한테 자랑할려고 가져간거 드디어 샀다고
근데 언니 남편이 계속 말 걸고 이건 뭔 게임이냐고 재밌냐고 하길래 재밌다고 이거 젤다라고 하니까 얼마냐고 묻길래 그건 모르겠다고 남친이 사줬다고 하니까 남친이 이딴것도 사줘? 이러길래 내가 사주면 안되요? 이랬더니 그건 아니지 이러길래 아 네 이러고 마저 게임 했는데
이번에 고모가 이사해서 집들이 했는데 짐 정리 하는거 도외줄려고 했는지 와 있더라고 나한테 오늘은 게임 안하냐고 하길래 내가 아 그거 너무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안한다고 하니까 가만히 있다가 주변에 어른들 좀 사라지고 나랑 동생 할아버지만 있을때 나한테 와서 그거 자기 빌려주면 안되냐고 안 할거면 자기 주면 안되냐고
함.. 근데 동생이 옆에서 누나 그거 이미 줬잖아 이러니까 누굴 줘? 이러길래 내가 사촌조카 있는데 얘 줬다고 작년 까지 하고 안해서 이번에 걔 만날때 가져다 줬다고 하니까 갑자기 아니 우리쪽도 애가 있는데 왜 그쪽을 주냐고
자기 와이프 그니까 사촌언니는 무시하는거냐고
우리한테도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지름..
그리고 아놔 확 씨 이러면서 나 때릴려고 함.. 옆에 동생 앉아 있었는데 저러자 마자 동생이 일어나서 미쳤냐고 왜 누나한테 그러냐고 그거 그쪽이 사줬어요? 이러고 할아버지는 이놈이 어딜 손을 올리냐고 소리지르셨어..
이러니까 어른들이 우르르 와서 뭔 말이냐고 하고
할아버지까 얘가 나한테 게임이 달라고 했는데 이미 주고 없다니까 애 때릴려고 했다고 함 그리고 동생이 확 씨 이라고 누나 때릴려고 했어 이러니까 아빠가 이게 도랐나 어딜 손을 올리냐고 하면서 싸울려고 하고 엄마랑 고모는 뭔 일이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아니 닌텐도 크고 무거우서안해가지고 조카한테 줬잖아 근데 나한테 그거 닌텐도 달라길래 이미 조카 줬다고 하니까 저럼
이라고 했더니 고모가 미쳤냐고 자기 딸한테도 그러냐고
그러 자기네는 같이 못 살게 할거라고 엄청 화냄..
계속 내 잘못이라고 왜 자기 허락 안 맞고 주냐 이거 말만 반복함...
그러다가 결국 집에서 쫒겨나고 어찌저찌 밥 먹고 집 옴..
집 오는길 내내 아빠랑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집안에 들이지 말라도 뭐 저딴게 다 있냐고 욕 하면서 집 옴

댓글 아이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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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이아니가; 그래도 가족들이 언니 편에 서줘서 다행이지 점마편들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읽었어;; 생각하는거 자체도 이해 ㅈㄴ 안가고 어디 모자란 사람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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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뱅인가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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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걸뱅이ㅋㅋㅋㅋ 아니 진짜 어이없었엄 나이도 나보다 거의 10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