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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기한테 너무 화낸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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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가 허리 삐끗했는데 아예 못 움직여서 병원에 입원했고 형부가 보호자로 갔어
시댁은 너무 멀고 이모는 돌아가셔서 애를 맡길 곳이 없었는데 울 엄마가 봐주겠다고 울집에 있어
근데 언니가 아까 전화와서 혹시 애기 병원 델고 가줄 수있냐고 하길래 에? 왜? 이러니까 예방주사 안 맞은거 있다고 맞아야해 이러길래 알겠다고 했더니 고맙다고 하고 형부가 바로 계좌에 용돈 쏴줌..
그래서 조카 델고 병원 가는데 가는 길에 알았는지 안 가 이러길래 내가 그래도 가야해 이러니까 그치만 가기싫은걸 이러길래 세상이 원래 그래 하기 싫어도 해야해
적절한 보상 해줄게 이러고 델고 들어갔는데
차례 오니까 울고불고 난리가 난거 근데 너무 시끄럽고
민폐 같아서 내가 쭌 나 봐 여기 병원이지 이런곳을 공공 장소라 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지? 이러니가 끄덕이길래 내가 그럼 어떡해야 하지? 넘버브릭스 볼때 어떻게 해? 이러니까 조용해야해 이러길래 여기도 같다고
맞기 전부터 울지 말고 맞고 울어 동생도 맞고 울잖아
이러니까 애가 알겠다고 하고 같이 맞으러 들어갔는데
막상 안 울더라고 그래서 봐바 별로 안아프지? 이러고 잠깐 앉아있었어 근데 갑자기 어떤 애 엄마가 나한테 말 걸어서 애기를 왜 혼내냐고 사랑으로 키워야한다고 화내지 말라고 아동학대라고 함 내가 뭐가요? 이러니까 아까 애기한테 조용해라 어쩌구한거 다 봤다고 그거 아동학대야 이러길래 내가 얘가 울고 불고 하는건 성인 학대라고 해여할건 해야죠 이러고 이런거까지 오구오구 하고 키우면 애 망한다고 하고 조카한테 이제 가자고 이모 남친 왔대 이러고 델고 나옴..
차에 타서 남친한테 말하니까 웃으면서 잘했는데 왜~
말할껀 해야지 이러는데 아니 나도 딱히 화낸거 아니고 그냥 무릎에 앉혀서 말한게 다인데 요즘은 애 키울때 안 이래? 울고뷸고 지랄발광을 해도 우쭈쭈내새끼 이러나..?
난 어릴때 저러면 바로 이름 세글자 불리고 집 가서 봐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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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금쪽이들이 매년 생기는구나 교육을 처 안하니까 맘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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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년들이 공공장소에서 애 처 울면 꼭 나몰라라 하더라 진짜 개패거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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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ㄴㄴ 어쩔 땐 단호하게 가르쳐야지 참교육 드라마 나왔던 엄마들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