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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길 좋아해서 꾸민다고 오해하는데 짜증나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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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 꾸민건 아닌데 한동안 좀 귀찮아서 츄리닝만 입고 다녔어 얘랑은 고등학교 같이 다닌 애고 애가 군대 훈련소에 있을때 나한테 고백 비슷한걸 하길래 나도 돌려서 거절했어 그리고 한참 있다가 여친 생겼다 하길래 축하한다고 잘 사겨 이러고 연락을 안 했는데
이번에 멀리사는 친구도 만나고 친구가 서울이랑 수원도 가자 했고 10월달에 초등학생때 부터 친한 친구가 말출 나온다 해서 최근에 또 좀 꾸미기 시작했어
옷도 츄리닝 대신 깔끔하게 입고 머리도 묶고 고데기도 하고 화장도 했어
화장은 원래부터 찐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였고 그냥 피부랑 입술 가끔 눈 정도 눈 해도 아이라인은 팔레트에 있는 가장 어두운걸로 했어
이렇게 꾸미고 친구들 만나서 사진도 찍고 인스타도 올리고 했는데 연락 옴..
요즘 엄청 화려하게 다니네ㅋㅋ 이러고
그래서 이게? 이러고 답하니까 평소엔 편한 옷만 입잖아나 여친 생긴 뒤로 꾸미던데ㅋㅋ
나 여친 생기니까 그러는거? 이럼...
걍 친구들 만나고 10월에 친구 말출 나온다 해서 슬슬 꾸미는거라고 하니까
자기 여친 생기고 부터 꾸미는거 다 안다고 지 여친 생기니까 좋아졌냐 이러는데 진짜 하.. 개극혐이여서
걍 넌 생긴게 내 취향이 아니라고
난 남자답게 생기면서 강아지같은 사람이 좋은데 넌 개 보다 못한거 같다고 그니까 망상 작작 하라고 했더니
뭐 부끄러워서 그러냐 자기가 군대와서 좀 잘생기고 몸 졸단 소리 많이 듣긴 한다 이러는데
진짜 걍 개못생겨서 싫은데 계속 디엠하고 전화해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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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을 듯.. 차단해ㅠ 걔가 언닐 좋아하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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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싫다고하셈 차단하는것도 좋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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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1 진짜 개싫어서 쌍욕하면서 작작하라고 차단도 했는데 뭔 지 누나 껄로 연락라고 나랑 지랑 겹치는 친구 인스타로 연락함.. 아니면 나랑 애들 만날때 올만에 같이 놀자 이런식으로 말해서 따라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