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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 생각만 맞다고 우기다 짜증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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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있던 일 두개만 말하면
나 원래는 좀 통 크고 아방한 핏을 자주 입었는데
요즘은 통이 너무 크면 안 예뻐보여서 좀 깔끔핏
자주 입거든 그러다 적당한 와이드 청바지가 사고 싶어서
찾아보다 자라꺼 하나 살려고 친구들한테 색 좀 골라달라 했어 두가지 색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서 실물 사진 보여주면서 그니까 막 워싱 차이같다 아니다 색이 좀 다른듯
이러며 골라주는데 쟤가 보고있다가 나한테 저거 자기도 입어봤는데 통이 너무 작다 딴거 사라 핏도 너무 길어서 이상하다 하길래 내가 이거 내가 입은 사진이라고
하니끼 그래도 자기가 입었을때 이상했다고 이상하다고
딴거 사라 하는데 얘랑 나랑 체격이 좀 많이 달라
난 168에 41이고 얜 160정도에 덩치가 좀 있어
내가 저거보다 짧으면 앉았을때 불편하다 했는데
계속 자기가 입었을때 안 어울렸다고 바지 통이 작고 핏이 이상한데 왜 사냐고 자기 조언은 듣지도 않냐 이러고
짜증냄...
그리고 내가 바지 사서 입고 나가니까 어디꺼냐 이쁘다
하길래 이거 자라꺼다 하니까 급 별로라고 짜증내고

이거 말고 토마토 사건도 있어
나 토마토 엄청 좋아하거든 집에 항상 박스로 사다두고
먹는데 생으로 먹거나 갈아 마시거나 파스타 해먹고
스프..?처럼 만들어 먹어
근데 쟤가 토마토 주스는 마시는데 토마토는 안 먹음..
나한테 점심 뭐 먹냐길래 토마토 파스타
이러고 보내줬더니 맛있겠가고 소스 어디꺼냐길래
생 토마토라고 했더니 누가 토마토를 익혀먹냐
영양소 다 파괴된다 자기가 피부미용 전공이라 아는대
그거 그렇게 먹음 피부에 하나 소용없다고 또 뭐라 하길래
맛있어서 먹는거라고 토마토 익혀먹으면 좋대
이랬더니 누가 그러냐고 전공색인 자기가 아니라는데
가짜뉴스 보고 와서 그러는거냐 이러고 한참을 난리쳐서
말하기를 포기하고 그래 너가 맞아 이러고 넘어가려는데
계속 같은 말 반복하고 자기는 다 경험해보고 생각해서
한 말이다 이러니까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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